[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

[개설]

김제지평선대학은 전라북도 김제 지역 농민의 영농 지식 함양과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설립목적]

김제지평선대학은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수입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웰빙시대에 걸맞은 우수 농민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4월 5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 과정의 지평선농업대학을 개설하고 2005년 5월 8일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농민들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실시했다. 2006년 3월 제1회 졸업식을 통해 5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007년 4월 23일 수료식을 통해 59명이 졸업하였으며, 2008년 3월 3일 43명이 졸업하였고 50명이 입학하였다. 2009년 3월 2일 졸업생 50명을 배출하였다.

[활동사항]

친환경 농업과 식용작물학, 웰빙농업, 벤처농업, 정보화강좌, 현장학습 등을 통해 농업 관련 교육활동을 주로 전개하고 있으며 그 외 스포츠 댄스와 요가 등의 교양 관련 과목에 대한 교육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수업은 박광호 한국농업전문학교 교수, 정진영 한국유기농업협회 회장,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 김동신 한국관광농업대학 교수 등 농업 및 관광 분야의 유명 강사가 맡고 있다. 교육 이수자는 김제시장이 인증하는 수료증을 받게 되며, 농업 현장에 돌아가 인근 주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선진 기술을 전수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현황]

정규 과정으로는 친환경 농업, 농촌관광, 기능성 식품, 벤처농업, 농산물마케팅, 현장체험학습 등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심화학습 과정으로는 벼농사반·한우반·인삼반·포도반·고구마반·감자반·복분자반 등의 7개 반이 편성되어 관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2009년 현재 김제지평선대학 제5기 과정은 농산물유통과정 50명, 사업실행과정 30명 등 2개 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제지평선대학은 벤처 농업을 꿈꾸고 성공한 농민이 되겠다는 농업인에게 새 영농법에 눈뜨게 하고 농산물 가공, 마케팅을 통해 농업의 부가 가치를 높여주는 배움의 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