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에서 1950년에 걸쳐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민간인이 학살된 사건. 1949년 봄부터 1950년 사이 김제에서 좌익 단체에서 활동한 임종연, 임종률, 윤성학 등 민간인이 전라북도 경찰국에 의해 이송되었다가 실종되거나 살해되었다. 이후 1950년 7월 25일부터 9월 28일 사이 인민군 치하 및 치안 공백기에 백산면·감곡면·금구면·봉남면·금산면·김제읍·만경면 등지에서 이석...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증산교의 파벌 교단.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는 강순임(姜舜任)이 설립한 신종교이다. 강순임은 증산교를 창설한 강일순(姜一淳)의 외동딸로 1904년 음력 1월 15일 출생하여 6세 때 아버지 강일순을 여의었다. 강순임은 34세 되던 1937년 11월 전주 남고산성(南固山城)에서 성부(聖父)께서 주시는 불덩이를 받고 신력(神力)을 얻어 후일 증산법...
2006~2007년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남북통일을 염원하여 민·관이 함께 시행한 대북 지원 사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약칭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가 2005년 지평선축제 기간에 시민을 대상으로 벌였던 ‘통일보리 보내기 모금운동’은 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사회의 커다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북통일을 위해 남북한 당국자 간 회담이 벌어지고, 문화·체육 등...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강과 하천이란 용어가 일부 혼용되어 쓰이지만 대체로 시내와 내[川], 강을 총칭하여 하천이라고 한다. 자연 현상이나 인위적인 작용에 의해 지구 표면에 만들어진 물의 흐름길이 바다로 이어지기까지를 하천이라고 정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하천에 강(江)이나 천(川)을 붙인다. 대체로 규모가 큰 하천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