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서 민중들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양식이다. 민속이란 민속학에서 포괄적인 용어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김제 지역의 민속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데, 신앙·전설·풍속·생활양식·관습·종교의례·민요·...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행촌리 동령마을에서 음력 1월 3일에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봉남면 동령 당산제는 매년 음력 1월 3일 오시(午時)에 행촌리 동령마을의 북쪽 끝에 서 있는 당산나무에서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부락제이다. 당산제는 각 마을마다 지내는 형식과 기원의 대상에 따라 산신제, 산천제, 산제, 천제, 성황제, 수신제 등 제각각의 이름으...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반리의 ‘용’자와 유산리의 ‘산’자를 따서 용산리(龍山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금구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반리·유산리·등룡리 각 일부, 서도면 용정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리라 하고 김제군 하리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용산리를 금산면에 편입함에 따라 김제군 금산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