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총후를 시조로 하고, 진윤반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여양진씨(驪陽陳氏)는 고려 예종[1106~1122] 때 상장군을 지낸 진총후(陳寵厚)를 시조로 한다. 여양[지금의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을 식읍으로 하사받음으로써 후손들이 여양을 본관으로 삼았다. 여양진씨의 김제 입향조는 진윤반(陳胤潘)으로, 진윤반의 아버지 진우(陳宇)가 성균관장의로 있을 때 김안로(金安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