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난봉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옹기가마터. 난봉동 옹기요지가 언제 생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략 일제강점기부터 옹기를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약 15년 전만 하더라도 옹기가마가 존재했고 옹기도 만들었다고 한다. 난봉동 옹기요지는 김제시 난봉동 황산평야의 서남쪽 끝자락 해발 7m의 평지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으로는 너른 황산평야가 펼쳐져 있다....
전라북도 김제시 양전동에 있는 조선시대 효부 달성서씨의 열녀비. 오병운의 처 달성서씨는 가난한 살림에도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병으로 누워 있는 남편을 정성껏 간호하였다. 자기의 손가락을 잘라 지혈을 먹여 3일째 되던 날 남편의 병을 낫게 하였다. 이를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1938년 5월 열녀비를 세우고 정려각을 건립하였다. 봉황동사무소에서 양전동으로 가는 길을 따라 3㎞쯤...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면 봉월리에 있는 개항기 달성서씨 효자비. 1883년(고종 20) 정려되어 효자비를 세웠다. 김제시 황산면사무소에서 황산면 봉월리 두월마을로 향하여 가면 두월마을에 달성서씨 재각이 있으며, 그 안에 효자비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부령김씨 열녀비(扶寧金氏烈女碑)가 있다. 달성서씨 효자비는 갓석과 지대석을 갖추고 있다. 2기의 비석 전면에는각각 ‘효자증참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반리의 ‘용’자와 유산리의 ‘산’자를 따서 용산리(龍山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금구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반리·유산리·등룡리 각 일부, 서도면 용정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리라 하고 김제군 하리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용산리를 금산면에 편입함에 따라 김제군 금산면 용...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지형이 보는 사람에 따라 용과 뱀이 꿈틀거리는 용사(龍蛇)와 같고 곰산방죽으로 불리는 웅지(熊池)가 있으므로, ‘용’자와 ‘지’자를 따서 용지리(龍池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금구군 동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현·용산·우산·반용 등을 병합하여 용지리라 하고 김제군 금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