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웅양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변천]

웅양 교회는 1906년 8월 호주 선교사 심우순 선교사[『웅양 교회 100년 약사』에 호주 선교사 심우순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 이는 북장로교 선교사 심익순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심우순’이라는 이름은 스미스 선교사의 한국식 이름인데, 초기 자료들에는 발음대로 기록한 흔적들이 다른 선교사들의 경우에도 드물게 나타난다]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1910년에 지금의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에 초가삼간을 2원 50전에 구입하여 예배당으로 처음 사용했다. 1914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에 초가삼간을 4원 50전에 구입하여 예배당을 이전하게 되었다. 이후 1975년 지금 위치에 예배당을 신축하여 입당하게 되었다. 웅양 교회는 1991년에 현재 예배당으로 증축했고, 2006년 10월 7일 ‘100주년 기념 예배’를 거행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웅양 교회는 주로 복음 사역에 전념하였으며, 그에 따른 지역 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교회로 알려져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어른 교인 70명, 학생 30명 정도가 있으며, 작은 규모지만 남녀 전도회를 통해 성경 교육과 성경대로 살기를 실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00년의 신앙의 전통을 지킨 교회이자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애환을 함께 했던 교회의 역사를 가지고 현재에도 그 신앙과 정신을 꾸준히 이어 가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