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가톨릭 교인들이 미사를 행하는 교회. 천주교인들로 구성된 거창 지역 최초의 공동체는 1893년 조조(Jozeau)[1866~1894, 한국명 조득하(趙得夏)]의 보고서에 등장하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의 가섭 공소이다. 이후 1900년 전라북도 진안군에 진안 본당이 설립되었고 거창군 마리면·위천면·북상면은 진안 본당 관할로 편성되었다. 당시 진...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이나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거창군에 불교가 들어온 시기는 신라 때로 추정된다. 이는 거창 지역의 고찰(古刹) 고견사(古見寺), 송계사(松溪寺) 등의 창건주가 원효(元曉)[617~686]와 의상(義湘)[625~702] 두 고승(高僧)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에는 고찰이 많다. 경상남...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전교 활동을 하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경상남도 거창군은 서부 경상남도의 최북단이다. 서쪽은 덕유산 줄기가 전라도와 경계를 이루고 동쪽은 가야산 줄기가 경상북도와 맞물려 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일찍부터 박해를 피한 천주교도들이 들어와 살았다. 그러나 워낙 험준한 지역이라 선교사들의 방문은 늦게 있었다. 첫 기록은 조조(Jo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