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불리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무리.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 신기 마을 인근 소구릉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로 현재 덮개돌 6기가 있다. 가조 분지에서 거창군 남하면 산포 마을로 넘어가는 지방도 1099호선에서 30m거리에 해당하는 경작지 내의 소구릉에 있다.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 신기 마을 서쪽 약 200m 지...
-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경상남도 거창군의 남쪽에 길게 위치하는 남상면(南上面)은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북동쪽으로는 거창군 남하면, 북쪽으로는 거창군 거창읍, 남쪽으로는 거창군 신원면,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함양군 수동면, 서쪽으로는 함양군 안의면에 접해 있다. 남상면은 춘전리·진목리·둔동리·오계리·무촌리·송변리·대산리·월평리·전척리...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문자 기록이 없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초기 철기 시대를 통칭하는 시대의 역사와 문화. 선사 시대는 사람이 살던 시대 중 문자로 기록되어 있지 않은 시대를 말한다. 따라서 거창 지역의 선사 시대는 거창 지역의 구석기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를 말한다. 문자로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의 역사는 사람들이 남긴 유적과...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에 관한 최초의 구체적인 자료는 조선 세종 때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성씨 조(姓氏條)다. 이 자료에 의하면 거창현(居昌縣)에는 토성(土姓)이 다섯, 내성(來姓)이 하나이고, 거창현의 속현(屬縣)이었던 가조(加祚)에는 다섯 성이 있었다. 현재 거창군에 편입된 안음현...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전척리에 있는 자연 마을.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생하였다. 이때 왜적들이 마을로 침입을 하려는 것을 알고 마을 사람들이 마을 앞 냇가 버들숲에 많은 짚신을 걸어 놓고 위장하여 왜적의 침입을 막았다고 한다. 왜적들이 많은 짚신을 보고 마을에 군사들이 많이 주둔하였다고 생각하여 마을로 들어오지 못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임불리(任佛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임불리·남불리·월포리 등 3개의 행정리와 임불·남불·월포 등 3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임불리는 옛부터 사불랑리(沙佛浪理), 사부랑이, 사부레이, 사부래이로 불린 곳으로, 북쪽 임방(壬方)[이십사방위의 하나. 정북(正北)에서 서로...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척리(剪尺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척리·고척리 등 2개의 행정리와 신거리[괘리]·원전척·명산동·고척 등 4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전척은 옛날 이 마을에 척법(尺法)을 가르치는 서당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전자불’이라 부르고 ‘전척(典尺)’이라고 썼다고...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대체로 하나의 지배적인 동성 동족 집단이 특정 마을의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거주하여 온 마을을 말한다. 이들은 문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선산과 묘소를 마련하고 재실을 건립하여 족계를 조직하였다. 이에 더하여 문중의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는 등 친족 조직을 공고히 하며 집성촌을 형성하고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