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산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 유학자 최학렬의 문집. 최학렬(崔鶴烈)[1868.1.18~1917.4.30]의 자는 중건(仲健), 호는 눌헌(訥軒), 본관은 흥해(興海)이다. 할아버지는 최대기(崔大基), 아버지는 최장한(崔章漢)이고, 어머니는 거창 유씨(居昌劉氏) 유시묵(劉時黙)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장항리(獐項里)에서 태어났다. 8세에 계초(鷄樵)...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박종필의 문집. 박종필(朴鍾弼)[1849.6.7~1898.8.6]의 자는 치량(致良), 호는 율재(栗齋),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할아버지는 진사에 합격한 유간(酉澗) 박희전(朴熙典)이고, 아버지는 박두재(朴斗在)이다. 어머니는 반남 박씨(潘南朴氏) 박희순(朴熙純)의 딸이다. 부인은 상산 김씨(商山金氏) 김기하(金琪河)의...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 유학자 이기두의 문집. 이기두(李基斗)[1867.4.22.~1920.2.]의 자는 성중(星重), 호는 이계(伊溪), 본관은 성산(星山)이다. 할아버지는 이병련(李秉璉)이고, 아버지는 이원훈(李元勳), 어머니는 김해 김씨(金海金氏) 김낙영(金洛榮)의 딸이다. 친아버지는 이형훈(李亨勳)이고, 친어머니는 수원 백씨(水原白氏)...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와 신원면 과정리 사이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와 신원면 과정리 사이에 있는 거창의 안산으로 높이는 952m이다. 감악산의 이름은 802년(신라 애장왕 3) 감악 대사(紺岳大師)가 세운 감악사(紺岳寺)의 이름을 따서 ‘감악산’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신라 때 지은 감악사는 폐사되고 조선 숙종 연간 벽암...
-
동방 5현에 속하는 한훤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평촌 최숙량이 거창의 가조 대학동에서 만난 것을 추모하기 위하여 평촌의 후손과 유림 1천여 명이 1898년에 건립한 정자. 모현정은 흥해 최씨 후손과 30개 고을 유림 1천여 명의 성금으로 1898년(광무 2)에 세웠다. 조선 전기 1494년(성종 25)경 합천 숭산에 머물고 있던 김굉필(金宏弼)[1454~1504]과 안...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거창 생초 고인돌은 문화재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생초 마을에서 제사를 지내며 보존하고 있다. 지산천의 범람원에 입지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생초 마을의 도로변에 위치한다. 거창 생초 고인돌 북쪽에는 오도산에서 발원한 지산천이 서쪽으로 흘러 가천...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일원 구릉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거창 석강리 고분군은 해발 270m~320m 정도의 구릉에 조성된 봉토분을 포함하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유적의 중심 능선으로는 수십 기의 봉토분이 조성되어 있고, 구릉 사면에는 소형 돌덧널무덤과 움무덤이 혼재해 있다. 봉토분의 매장 주체부는 돌방이 중심인 삼국 시대 가야 전기에서 후기...
-
경상남도 서북쪽 경계부의 내륙 산간 분지에 위치한 군. 거창군의 지리적 위치는 경상남도의 서북쪽 경계부를 이루는 소백산맥의 동쪽 산록부에 위치하여 해발 고도가 높은 내륙 산간 지역이다. 백두대간 소백산맥의 분수계를 중심으로 하여 북동쪽으로는 경상북도와, 서쪽으로는 전라북도와 접하고 있다. 거창군의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7°41′00″~128°05′55″, 북...
-
경상남도 거창군에 존재하는 이름난 산. 명산의 사전적 정의는 이름난 산으로, 국가별로 또는 지역별로 다양한 목적과 취지에 맞춰 명산을 선정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다. 거창군 관내에는 총 55개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거창군에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 명산’에 해당하는 덕유산, 가야산, 황석산 산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봉이 비경을 자아내는 바위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산. 거창군청 바로 뒷편에 자리 잡은 산으로 높이는 572m이다. 건흥산의 명칭은 옛날 산 정상에 ‘건흥사’라는 절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진다. 거창군 지역에서는 거창 분지와 마리 분지, 가조 분지와 같은 산간 분지가 분포한다. 거창 분지에는 거창읍이 있으며 금귀산, 박유산, 일산봉, 감악산,...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일제 강점기 출현 신종교인 금강 대도의 경상도 지부. 금강대도는 토암 이승여가 1906년 대도를 깨닫고 출현한 종교로, 1910년 계룡산 신도안 백암동에서 실질적으로 개교하여, 1932년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김천리에 본부를 이전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교단에서는 토암의 탄생 시기인 1874년을 개도 원년으로 삼고 있다. 신앙 대상은...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속하는 행정구역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道里)는 가조면을 이루는 10개의 법정리 중 하나이다. 도리는 도산당리, 화곡리, 대학동리 등 3개 행정리, 그리고 행정리 도산당리에 속하는 도산당, 행정리 화곡리에 속하는 화곡, 행정리 대학동리에 속하는 안담, 샛담, 양지담 등 5개 자연 마을이 있다. 가조면 도리는 옛날 교육...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가야면 사이에 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36m이다. 두무산은 조선 시대에는 두모산(豆毛山)이라고도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합천]에 "두모산은 오두산 북쪽에 있다."라고 하였으며 『여지도서(輿地圖書)』[합천]에도 "두...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 사이의 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경계부에서는 망덕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82.8m이다. 망실봉은 서북 방향으로 자리잡은 덕유산의 산자락을 이어받아 남쪽으로 줄기를 뻗고 있다. 망실봉을 중심으로 서북쪽으로 기백산, 남덕유산, 무룡산을 지...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형성된 인간 생활의 중요한 공간 역할을 하는 지형적 특성을 지닌 산간 침식 분지 지형. 비행기를 타거나 주변의 산의 정상에 올라서 우리 국토를 내려다보면 좁은 지역에 빽빽하게 들어찬 도시들과 함께 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산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한반도는 국토의 70% 가량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평야 지대를...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30m이다. ‘미녀봉’이라는 이름은 미녀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누워 있는 형상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광주 대구 고속 도로[구 88 올림픽 고속 도로]가 북쪽에 있으며 능선은 남서쪽으로 숙성산과 이어지고 북서쪽으로 오도산, 두부산,...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있는 산, 봉, 령, 현, 치 등의 산지 지형. 산(山)의 사전적 정의는 평지보다 썩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을 가리키지만 실제 산지를 설명하는 명칭으로는 산 이외에도 봉(峰), 령(嶺), 현(峴), 치(峙) 등이 다양하게 사용된다. 거창군에는 산, 봉, 령, 현, 치 등으로 명명된 총 55개의 산봉이 분포하며 해발 고도가 1,000m가 넘는 고산 준...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 지산천 계곡에 기반암이 노출되어 형성된 너럭바위. 가조 6경 중의 하나인 수포대(水瀑臺)는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를 흐르는 지산천(知山川)이 형성한 너럭바위 지형이다. 수포대의 정확한 지명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다. 수포대는 한자로는 ‘수폭대(水瀑臺)’로도 표기되고 수폭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포대는 한훤당(寒喧堂) 김굉필(金...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기리에 있는 산. 거창군 가조면 기리와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를 사이의 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899m이다. 숙성산의 지명에 대해서는 여러 유래가 있다. 옛날 도선 국사가 별자리를 보며 점을 쳤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도선 국사가 별을 보고 방향을 잡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옛날 이 산에 별이 떨어졌다...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와 웅양면 산포리에 걸쳐 있는 산.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와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50m이다. 조선 시대에는 금광산(金光山)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거창]에 "용계사는 금광산(金光山)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후 『대동지지(大東地志)』[거창]에는 "북쪽 50리에 있는 산이다."라고,...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묘사면, 봉산면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1,134m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거창]에 "오도산(吾道山)은 관아의 동쪽 35리 합천군과의 경계에 있다. 곧 우두산의 남쪽 산기슭이다."라는 기록에 등장한다. 이후 『대동지지(大東地志)』[거창], 『영남 읍지』...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죽전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1,046m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거창]에 "견암사(見庵寺)[현 고견사]는 가조현(加祚縣) 우두산(牛頭山)에 있다."라는 기록이 등장한다. 이후 『여지도서(輿地圖書)』...
-
경상남도 거창군의 지세, 지질, 지형, 기후, 토양 등의 지리적 조건. 지표면의 일정 부분을 구분하는 단위로 지역을 설정하고 이러한 지역의 특성, 즉 지역성을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지리학이다. 지역성을 이루는 항목 중에서 거창군의 위치, 지세, 지질, 지형, 기후, 토양 등의 주제가 자연 지리적 특성과 관련이 있다. 경상남도 거창군은 대한민국 전체...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있는 산.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와 가북면 우혜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53m이다. 조선 시대 사료에서 장군봉에 대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다. 『조선 지지 자료』[거창]의 가동면에 병산 뒤에 있는 산으로 장군산이 수록되어 있으며, 『거창군사』에 의하면 장군재는 가조 분지의 진산으로 옛 이름은 바위 문채가 아름답다는 뜻을 지닌...
-
경상남도 거창군의 지형 및 지질 분포와 특징. 경상남도 북서부의 내륙 도시인 거창군은 덕유산과 지리산을 잇는 소백산맥 능선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어 산지 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거창군의 지형은 크게 해발 1,000m 이상의 높고 험준한 산지 지형과 상대적으로 낮은 해발 500~800m의 산지 지형, 이들 산지로 둘러싸인 중앙부의 평평한 분지 지형으로 구분할...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당동 마을에 있는 동제당으로 고대 제의의 흔적을 간직한 민속 및 민간 신앙의 중요한 자료. 거창 당동 당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당동 마을에 있는 동제당이다. 1997년에 경상남도 민속 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된 민속 및 민간 신앙의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당동 당산은 삼국 시대부터 전해지는 당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산제...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인. 최해두(崔海斗)[1668~1740]의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두남(斗南), 호는 우계(愚溪)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 최응참(崔應參)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사재감 첨정(司宰監僉正) 최유성(崔有聲)이다. 할아버지는 군수(郡守) 최후원(崔後遠)이며, 아버지는 종모당(終慕堂) 최윤정(崔胤貞)이다. 어머니는 처사(處士) 김보(金堡)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