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산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 유학자 이기두의 문집. 이기두(李基斗)[1867.4.22.~1920.2.]의 자는 성중(星重), 호는 이계(伊溪), 본관은 성산(星山)이다. 할아버지는 이병련(李秉璉)이고, 아버지는 이원훈(李元勳), 어머니는 김해 김씨(金海金氏) 김낙영(金洛榮)의 딸이다. 친아버지는 이형훈(李亨勳)이고, 친어머니는 수원 백씨(水原白氏)...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소속의 교회. 가북에 거주하던 박창기라는 청년이 자발적으로 가북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 것은 1934년 10월 14일이었다. 이를 계기로 가북교회 전도인들의 가북 방문으로 2~3명의 부인 신자가 생겨났고, 순회하던 이자익 목사와 최성환 전도사가 교회 설립을 결정하였다. 그해 10월 호주 선교회의 파송...
-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기리(渠基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남동단에 자리하고 있는 법정리이다. 남쪽으로는 거창군 거창읍과 남하면, 동쪽으로는 거창군 가북면에 접하고, 북쪽으로는 주상면 남산리, 서쪽으로는 주상면 도평리와 성기리에 접하고 있다. 거기리 내에 거기 마을, 외장포 마을, 내장포 마을, 고대 마을이 있다. 거기리의 명...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금귀봉 정상에 있는 삼국 시대에 쌓은 신라 산성. 거창 금귀산성은 금귀봉[827m] 정상에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87년 신라 제5대 왕 파사 이사금[재위 80~112] 8년 7월에 쌓았다는 ‘가소성 터’라고도 한다. 옛 문헌에 둘레는 1,587척[476m]이고 산성 내에는 2기의 우물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대부분 허물어...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학리와 주상면 거기리에 사이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학리와 거창군 주상면 거기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10m이다. 지명과 관련해 산의 형태가 금계 포란형이라서 금귀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거창군사』에는 귀중한 산이라는 뜻에서 금귀산 또는 금귀봉이라고 하였다고 수록되어 있다. 그 밖에도 산 모양새가 탕건...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 사이의 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경계부에서는 망덕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82.8m이다. 망실봉은 서북 방향으로 자리잡은 덕유산의 산자락을 이어받아 남쪽으로 줄기를 뻗고 있다. 망실봉을 중심으로 서북쪽으로 기백산, 남덕유산, 무룡산을 지...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형성된 인간 생활의 중요한 공간 역할을 하는 지형적 특성을 지닌 산간 침식 분지 지형. 비행기를 타거나 주변의 산의 정상에 올라서 우리 국토를 내려다보면 좁은 지역에 빽빽하게 들어찬 도시들과 함께 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산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한반도는 국토의 70% 가량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평야 지대를...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동례리와 남하면 지산리 사이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의 가조면 동례리와 남하면 지산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12m이다. 박유산 명칭 유래는 『여지도서(輿地圖書)』[거창]에 "박유산(朴儒山)은 가조현 남쪽 5리에 있다. 금귀산 남쪽 산기슭이다. 신라 처사 박유가 세상을 피해 이곳에 살았다. [중략] 후세 사람들이 그대...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와 주상면 거기리 사이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와 주상면 거기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12m이다. 보해산 지명은 과거 이 산에 있었던 절 보해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아주 오래전 임금님이 이 산을 돌아다니며 살피다가 보물 금척(金尺)을 잃어버렸다는 설화에서 보해산이라는 이름...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있는 산, 봉, 령, 현, 치 등의 산지 지형. 산(山)의 사전적 정의는 평지보다 썩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을 가리키지만 실제 산지를 설명하는 명칭으로는 산 이외에도 봉(峰), 령(嶺), 현(峴), 치(峙) 등이 다양하게 사용된다. 거창군에는 산, 봉, 령, 현, 치 등으로 명명된 총 55개의 산봉이 분포하며 해발 고도가 1,000m가 넘는 고산 준...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龍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용산 마을, 율리 마을의 2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용산리는 용산 마을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다. 용산 마을은 가야산에서 마을 뒤까지 남서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용과 같은 형상이라 ‘용산’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옛날 중국...
-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主尙面)은 거창군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부 권역 교통의 중심지로서 국도 3호선과 지방도 1089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주상면의 행정 구역은 7개 법정리[도평리, 거기리, 남산리, 성기리, 완대리, 내오리, 연교리]에 18개 행정리[도평리, 상도평리, 임실리, 연교리, 오산리, 오류동리, 완수대리...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와 가북면 중촌리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부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의 동북쪽 행정 구역인 가북면과 웅양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 능선부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18m이다. ‘흰대미산’이라는 이름은 ‘무더기’를 뜻하는 더미가 변하여 ‘대미’가 되고, 봉우리의 바위가 희게 보인다고 하여 ‘흰대미’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