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 지역 개신교권이 참여한 독립운동. 1919년 3월 1일과 그 이후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은 일제의 폭압적인 식민 지배에 대한 비폭력적 항거였고,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 민족 독립운동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 1919년 3월 1일 이후 전국적으로 2개월, 길게는 1년 여에 걸쳐 거창을 포함한 전국적 운동으로 확산되었고, 해외에서는 만주 연해주...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의 교회. 1930년 경에 노한상이 개인적으로 전도하면서 이 지역에 전도를 통한 개종자들이 생겨났다. 이때 주로 신자들은 지역의 부인들이었는데 3년 동안 처음 개종자들은 평일에는 용강정(龍岡亭)에서 모여 예배를 보다가 주일에는 위천 교회까지 다녔다고 한다. 이후 1933년에 부인들의 노력으로 예배 처소를...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성기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의 교회. 김달성이 장사를 하면서 경상남도 창원군 대산면 갈전리에 있는 본인의 외삼촌 김치수로부터 전도를 받았으나 동네에 함께 개종한 사람이 없어 2년간 은신하였다. 이후 평양과 서울에서 예수를 믿고 돌아온 김영석을 만나게 되었고 백경칠도 개종하여 세 명에 의해 교회가 시작되었다. 성...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이나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거창군에 불교가 들어온 시기는 신라 때로 추정된다. 이는 거창 지역의 고찰(古刹) 고견사(古見寺), 송계사(松溪寺) 등의 창건주가 원효(元曉)[617~686]와 의상(義湘)[625~702] 두 고승(高僧)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에는 고찰이 많다. 경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