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 이씨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하종호의 문집. 조선 후기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서 태어난 유학자 하종호가 죽은 뒤 증손자 하영필이 펴낸 문집. 하종호(河宗浩)[1837.11.8~1898.4.14]의 자는 성중(聖仲), 호는 봉서(鳳棲),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아버지는 하경룡(河景龍), 어머니는 평산 신씨(平山申氏) 신사모(申思模)의 딸이...
-
개항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 유학자 변효석(卞孝錫)의 문집. 변효석[1851.1.2.~1906.11.7.]의 자는 사영(士永), 호는 수가재(守可齋),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고조할아버지 변사룡(卞師龍)은 황고(黃皐) 신수이(愼守彝)에게 수학하고, 역천(櫟泉) 송명흠(宋明欽)을 종유(從遊)[학식이나 덕행이 높은 사람을 좇아 함께 지냄]하였다. 아버지는 쌍가(雙可...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출신의 근대 유학자 윤충하의 문집. 윤충하(尹忠夏)[1885.1.21~1946.8.5]의 자는 상화(尙華), 호는 위관(韋觀), 본(本)은 파평(坡平)이다. 아버지는 윤수도(尹守道), 어머니는 하빈 이씨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에서 1885년에 태어났다. 면우 곽종석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07년 나인영(羅寅...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기리(基里)는 가조면에서 가장 하단에 위치해 있는 법정리이다. 기리에는 양기, 음기, 광성, 학산 등 4개 행정리가 있고, 이와 동일하게 대응하여 양기, 음기, 광성, 학산 등 4개 자연 마을이 있다. 양지바른 좋은 터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텃골’로 불렸다가 기리로 개명되었다. 양지바른 마...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에 있는 바위. 임진왜란 당시 거창의 피난민들과 그들을 도와주는 이현계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바위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가조·가북에 살던 하빈 이씨(河濱李氏), 선산 김씨(善山金氏), 상산 김씨(商山金氏), 흥해 최씨(興海崔氏), 죽산 전씨(竹山全氏), 밀양 변씨(密陽卞氏), 함종 어씨(咸從魚氏), 남평 문씨(...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에 관한 최초의 구체적인 자료는 조선 세종 때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성씨 조(姓氏條)다. 이 자료에 의하면 거창현(居昌縣)에는 토성(土姓)이 다섯, 내성(來姓)이 하나이고, 거창현의 속현(屬縣)이었던 가조(加祚)에는 다섯 성이 있었다. 현재 거창군에 편입된 안음현...
-
조선 후기 무신란 때에 공을 세운 경상남도 거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거창(居昌)이고 자는 남거(南擧), 호는 남강(南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제용감 직장(濟用監直長) 신선명(愼善明)이고 할아버지는 신경기(愼慶祺)이다. 아버지는 신시중(愼時中)이며, 어머니는 팔거 도씨(八莒都氏)로 도진국(都鎭國)의 딸이다. 부인은 두 명으로 첫 번째 부인은 하빈 이씨(河濱李氏)로 이보(李普)의 딸...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계리(月溪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월화리·영신리·학동리·성락리의 4개 행정리와 월화·영신·학동·성락·토점의 5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월계’는 월화(月華)의 월(月) 자와 월화, 학동, 토점에서 동쪽의 위천천에 흘러 들어가는 월화천, 학동천, 토점천을 일컫는 시내 계(溪) 자를...
-
조선 후기 거창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이동승(李東昇)[1786~1863]의 본관은 완산(完山)이다. 조선 태종(太宗)의 아들 양녕 대군(讓寧大君)의 후손이다. 을사사화(乙巳士禍)를 피해 집안 전체가 거창부(居昌府) 양항리(梁項里) 양촌(陽村)으로 이주하였다. 고조할아버지는 이기상(李基祥), 증조할아버지는 이석지(李碩枝), 할아버지는 이홍(李泓), 아버지는 이양도(李陽肇...
-
1925년 경상남도 거창군의 선비들이 결성한 계 모임. 계와 향약은 향촌의 자치 규약으로 덕업(德業)을 권하고 풍속을 교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거창 지역의 경우 단금계(斷金契)와 용산범국회(龍山泛菊會) 등이 유명하였는데, 1925년에 결성된 이이계(二以契)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계의 이름은 "군자는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그 어짊을 더한다[君子 以文會友 以友輔仁...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산리(芝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하(紫霞)·신기(新基)·장전(墻田)·천동(泉洞)·대사(大寺) 등 5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신라 때 인곡(茵谷)·쑥대밭이라 부르다가 뒤에 지차리(只次里)방·면이었는데, 1887~1888년(고종 24~25) 이재곤 거창 부사가 지산(芝山)으로...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대체로 하나의 지배적인 동성 동족 집단이 특정 마을의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거주하여 온 마을을 말한다. 이들은 문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선산과 묘소를 마련하고 재실을 건립하여 족계를 조직하였다. 이에 더하여 문중의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는 등 친족 조직을 공고히 하며 집성촌을 형성하고 발전시켰다....
-
이거를 시조로 하고 이침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하빈 이씨(河濱李氏)는 문정공(文貞公) 이거(李琚)가 시조인데 고려 명종 때에 예부 상서를 지냈으며, 조위총(趙位寵)이 정중부(鄭仲夫)와 이의방(李義方)을 평정할 때에 함께 토벌한 공이 있어서 하빈군(河濱君)에 봉해져서 하빈이 관향이 되었다. 하빈은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이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