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수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 출신 유학자 박정래의 문집. 박정래(朴廷來)[1861.2.11~1907.6.23]의 자는 극첨(極瞻), 호는 성천(醒泉), 본관은 밀성(密城)이다. 아버지는 박영휘(朴永輝)이고, 어머니는 개성 왕씨(開城王氏) 왕일도(王馹道)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에서 태어났다. 교우(膠宇) 윤주하(尹冑夏)에게 수학하였고, 유간(...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출신의 근대 유학자 윤충하의 문집. 윤충하(尹忠夏)[1885.1.21~1946.8.5]의 자는 상화(尙華), 호는 위관(韋觀), 본(本)은 파평(坡平)이다. 아버지는 윤수도(尹守道), 어머니는 하빈 이씨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에서 1885년에 태어났다. 면우 곽종석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07년 나인영(羅寅...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 유학자 이기두의 문집. 이기두(李基斗)[1867.4.22.~1920.2.]의 자는 성중(星重), 호는 이계(伊溪), 본관은 성산(星山)이다. 할아버지는 이병련(李秉璉)이고, 아버지는 이원훈(李元勳), 어머니는 김해 김씨(金海金氏) 김낙영(金洛榮)의 딸이다. 친아버지는 이형훈(李亨勳)이고, 친어머니는 수원 백씨(水原白氏)...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최효근의 문집. 최효근(崔孝根)[1872.3.24~1948.5.24]의 자는 공선(孔善), 호는 정강(靜岡), 본관은 화순(和順)이다. 할아버지 최진대(崔鎭大)는 효성으로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추증되었고, 아버지 최규순(崔奎淳)은 선공감 역(繕工監 役)을 지냈다. 어머니 남양 홍씨(南陽洪氏)는 홍재서(洪在瑞)의...
-
1919년 거창군의 곽종석이 유림 대표로 파리 평화 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제출한 사건. 1894년 봉건적 사회질서와 외세의 침략에 맞서 봉기한 가조면의 농민들은 거창읍을 향해 진군하다 관군과 일본군에 진압당하였다. 유생들은 신분 질서를 뒤흔드는 농민군들을 스스로 민보군을 조직하여 처단하였다. 개항 초기 ‘근대’의 변화에 모든 것이 혼란스럽던 시절, 민중과 유생이 꿈꾸던 나라는 달랐...
-
1895년부터 1945년까지 국권 회복을 위해 거창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으로 의병 운동, 3·1 만세 운동, 파리 장서 운동, 민중 운동 등 민족운동. 을미사변 이후 전국에는 항일 의병 항쟁이 전개되었다. 1896년 1월 8일 진주성 점령에 참여했던 거창 출신의 노응규 부대의 참전으로 시작된 경상도와 전라도, 덕유산 일대에서는 일본 군대에 저항하는 의병 운동이 일어났다. 거창...
-
경상남도 거창 일대에서 1919년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일어난 민족 독립운동. 거창 3·1운동은 1919년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일본의 강제적인 식민지 정책에 대항하여 가조면 장터, 거창읍 장터, 위천 장터 등 거창 일대에서 전개된 민족 독립운동이다.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3·1운동은 일본 제국의 수탈과 탄압 속에서 독립에...
-
일제 강점기 거창군 남하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철수(尹哲洙)[1868~1942]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자는 순명(舜明), 호는 해관(海觀)이다. 윤철수는 한말과 일제 강점기 초에 활동하였던 거창 지역 유생으로, 곽종석(郭鍾錫)에게서 배웠다. 이로 인해 1919년 곽종석이 쓴 독립 청원서[파리 장서]에 거창 지역 유림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였다. 영호남 유...
-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자선과 윤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에 세거하는 성씨. 파평 윤씨(坡平尹氏)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문 거족이다. 893년 신라 진흥왕 때에 파주 파평산의 서쪽 기슭에 있는 용연(龍淵)에서 옥함(玉函)이 물 위에 떠올랐는데 그 옥함 안에서 시조 윤신달(尹莘達)이 나왔다 하여 893년을 성씨의 원년으로 삼는다. 파평은 오늘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