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조선시대 문신 이항복(李恒福)의 시문집. 『백사집』의 저자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1580년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에 이르고 오성부원군에 진봉되었던 조선 중기 문신이다. 『백사집』은 운악산과 현등사(懸燈寺)를 배경으로 가평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문집이다. 『백사집』의 초...
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효자. 강영천(姜永天)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강영천은 조선 숙종 때 인물로, 지금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논남마을에 살며 효행으로 이름을 알렸다. 강영천은 3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연일 정씨(延日 鄭氏)와 함께 살았다. 7세 때 어머니가 병으로 눕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잠시도 자...
대한제국기 경기도 가평 출신의 의병장. 강윤희(姜允熙)[1868~1909]의 본관은 진주이며, 아버지는 강필형(姜苾馨)이다. 강윤희는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자 서울에 설치된 유약소(儒約所)에 참여하여 김동필(金東弼)·경현수(慶賢洙) 등과 함께 조약에 협조한 을사오적의 처단과 조약의 파기를 주장하며, 각국의 공사들에게 이 조약의 부당함을 알리는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