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휴전이 되기까지 가평군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지속된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 당시 가평 지역은 북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경로 중 하나로서 전략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방어지역이었다. 일찍이 가평 일대는 삼국시대부터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한 각 세력이 각축하던 곳이었고, 이러한 전략적 특성은 6·25전쟁 당시 서울을...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지암리,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에 걸쳐 있는 산. 응봉(鷹峰)은 ‘산’의 옛말이 ‘메[뫼]’이기 때문에 ‘매봉’이라 부르다가 한자로 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응봉의 서쪽으로는 화악산·석룡산, 남쪽으로는 촛대봉과 이어지며, 북쪽으로는 지촌천에서 능선이 그친다. 응봉의 남서쪽으로는 화악천, 남동쪽...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1리 신당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공동체 의례. 가평군 북면 화악1리는 강원도 지암리와 사창리로 넘어가는 갈림길에 있으며 가평군 북면에서는 제령리 다음으로 미곡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신당, 홍적, 안새등이, 등지걸이라는 자연 마을이 있으며 사과 재배와 한우 사육도 많이 한다. 1974년 화전 정리 전에는 화전민들도 많이 거주하였다. 화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