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경기도 가평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조종현(朝宗縣)은 신라 때 준수현(浚水縣) 또는 준천현(浚川縣)으로, 고려 때 조종현으로 고쳤고, 조선 초기 가평현의 속현이 되었다. 조종현은 지금의 가평군 조종면과 상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본래 고구려 심천현(深川縣)인데, 신라 때 준수현으로 고쳐 가평...
경기도 가평군에 2015년까지 있었던 법정면. 하면(下面)은 가평군 조종면의 옛 이름이다. 고구려 때는 심천현(深川縣) 또는 복사매(伏斯買)로 불렸다. 신라시대에는 준천(浚川)으로 고쳤다가, 고려시대에 조종현(朝宗縣)이 되었다. 이 지역은 운악산의 경치가 아름다워 ‘경기금강(京畿金剛)’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하면에 있었던 조종현은 1396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