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암
-
경기도 가평 지역의 향토사 자료를 정리한 향토지. 『가평 아름다운 고을』은 고문서 등 소장 사료와 문학 작품에 담긴 가평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고찰하고, 유래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2011년 12월에 간행한 향토지이다. 『가평 아름다운 고을』은 가평군청과 가평문화원이 가평군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다루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느껴 새로이 가평 지역의 역사...
-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신도비 및 묘갈의 내용을 담은 책. 가평군에는 홍건적의 침입,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활약한 가평 출신 위인이 많이 있으나, 이들의 업적은 주로 신도비나 묘갈에 한문으로 기록되어 번역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또한 세월이 오래 지남에 따라 멸실과 훼손의 위험에 처해 있었다. 가평문화원은 이에 가평 출신 위인들의 업적을...
-
경기도 가평군에서 관광지와 자연경관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1990년 12월에 발행한 향토지. 『관광가평』은 가평군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 환경, 문화재를 소개하기 위해 가평군에서 1990년 12월에 발행한 서적이다. 가평군은 가평군의 자연 경관과 관광지, 문화재, 숙박 시설, 지역 행사 등을 소개하여 관광지로서의 가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에 있는 조종암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김상헌의 시문집. 김상헌(金尙憲)[1570~1652]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숙도(叔度), 호는 청음(淸陰),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아버지 김극효(金克孝)와 어머니 동래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상헌은 1596년(선조 29) 과거에 급제해 관직생활을 시작하였다. 1636년(인조 14)...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미원서원 터에 1974년 설치한 제단. 경현단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산70 미원서원 터에 있다. 경현단이 있던 자리에는 원래 미원서원이 있었는데,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이후 1894년(고종 31) 폐철되었다. 이후 1919년부터 가평 지역의 유림들이 미원서원 터에 단을 설치하고, 미원서원에서...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보리(大報里)는 가평군 조종면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대보1리, 대보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대금이, 은계, 다보산 등이 있다. 대보리는 지역에 대보단(大報壇)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대보리는 조선시대에 가평군 조종하면 상대리(上大里)·하대리(下大里)·다복촌(多卜...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숭명배청 사상 관련 사당. 대통묘는 명나라 태조와 9의사(九義士)[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잡혀간 봉림대군이 1645년 귀국할 때 조선으로 망명한 명나라 사람들]를 제사 지내기 위한 사당이다. 1684년(숙종 10)에 가평군수 이제두(李齊杜)와 백해명(白海明), 허격(許格) 등이 임진왜란 때 명나라가 베푼 은혜와 병자...
-
경기도 가평군에서 행해지는 문화예술 활동과 정책, 그리고 기관 단체 및 문화 시설. 가평 지역의 문화예술은 가평군을 비롯하여 가평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가평지부 등의 기관 단체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평군에서는 각종 문화예술 시설 건립과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나 가평군민의 날, 가평 포도축제 등을 주최하고 있으며, 민간 문화예술 단체에서 거...
-
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 은거한 문인. 백해명(白海明)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본관은 수원(水原)이고, 자는 중회(重晦)이다. 아버지는 현감(縣監)을 지낸 백대기(白大琦)이다. 백해명은 1637년(인조 15)에 인조가 삼전도(三田渡)에서 청 태종에게 항복하자, 가평 산 속에 들어가 은거하였다. 이후 허격(許格)[1607~1691], 이제두(李齊杜)[16...
-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조종암을 왕래하던 조선 후기~개항기 학자. 송진봉(宋鎭鳳)[1840~1898]의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자는 치승(致承)이고, 호는 사복재(思復齋)이다. 아버지는 송경옥(宋景玉)이고, 어머니는 언양 김씨(彦陽 金氏) 김상수(金尙修)의 딸이다. 송진봉은 이희석(李僖錫)과 김평묵(金平默)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고조할아버지 송익호...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에 있는 조종암과 대통묘를 중심으로 살펴본 조선 후기 존명 사상의 상징화와 제례화의 역사. 조종암은 조종천이 흐르는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의 대보산 밑 도로변에 있는 글씨가 새겨진 암벽이다. 명나라 마지막 황제 의종(毅宗)의 어필인 ‘사무사(思無邪)’, 선조의 어필인 ‘만절필동 재조번방(萬折必東 再造藩邦)’, 효종이 내린 글귀를 송시열...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있는 조종암의 대통묘에 배향된 의병장. 유인석(柳麟錫)[1842~1915]의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여성(汝聖), 호는 의암(毅菴)이다. 아버지는 유중곤(柳重坤), 어머니는 고령 신씨이다. 1842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족숙인 유중선(柳重善)에게 입양되었다. 유인석은 유년기에 이항로(李恒老)의 문하에 있었...
-
경기도 가평군에 속하는 법정면. 조종면(朝宗面)은 가평군 북서쪽에 위치한 면으로 7개 법정리[현리, 신상리, 상판리, 신하리, 마일리, 대보리, 운악리]와 17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동쪽으로는 가평읍과 청평면, 남서쪽으로는 상면, 북동쪽으로는 북면, 북서쪽으로는 포천시 화현면 및 일동면과 접한다. 조종면은 고려시대 조종현(朝宗縣)에서 유래한...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숭명배청 의식을 담아 글씨를 새긴 암벽. 조종암은 1684년(숙종 10) 가평군수 이제두(李齊杜)[1626~1687]와 처사인 허격(許格)[1607~1691], 백해명(白海明) 등에 의해 조성되었다. 세 사람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가 베풀어준 은혜와 병자호란 때 청나라로부터 받은 굴욕을 잊지 말자는 뜻의 글자를 암벽...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에 있는 조종암의 내력을 기록한 조선 후기의 비. 1684년(숙종 10) 가평군수 이제두(李齊杜)가 백해명(白海明), 허격(許格)과 함께 임진왜란 때 명나라가 베푼 은혜와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받은 수모를 잊지 말자는 뜻을 바위에 새기고 ‘조종암(朝宗巖)’이라 하였다. 이후 1804년(순조 4) 조종암의 조성 내력을 적은 기실비(紀實碑)를 세웠...
-
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허격(許格)[1607~1691]의 본관은 양천(陽川)이다. 자는 춘장(春長)이고, 호는 창해(滄海)·아호(鵝湖)·대명처사(大明處士)·숭정처사(崇禎處士)이다. 아버지는 시(詩)로 명성이 높았던 어은(漁隱) 허회(許淮)이다. 1607년(선조 40) 1월 14일 허회의 여섯 아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허격은 162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