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하리(新下里)는 가평군 조종면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신하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이문안, 신복, 샛말 등이 있다. 신하리는 새말[新村]의 아랫부분에 있다고 하여 ‘아래새말’ 또는 ‘하신촌’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신하리는 조선시대에 가평군 조종하면 신하리였다. 1...
경기도 가평군 특산물인 운악산 율길리 포도를 통해 본 가평군민의 삶 이야기.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속하는 율길리는 행정 구역상 가평군의 법정리이다. 원래는 예로부터 밤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어서 ‘율길리·뱅기리·밤기리’ 등으로 불려왔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밤이 마을에 많이 있어 ‘밤기리’ 혹은 ‘뱀길리’라고 부르던 것이 ‘율길리’가 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혹...
경기도 가평군 조종천 변에 있었던 천주교 공소, 1909년 말 사목(司牧) 보고서에 나오는 천주교 공소. 조종안 공소는 1909년 말 사목(司牧) 보고서에 언급되어 있다. ‘조종안’이라는 명칭은 가평군 상면과 하면에 걸쳐 있는 조종천 변의 지역으로 조선시대부터 불리어왔다. 처음 천주교 신자가 나온 곳은 가평군 하면 신하리 샛말이라고 한다. 신하리에서 11대째...
경기도 가평 지역에 부계혈족의 성씨가 모여 산 동족마을. 전근대 문헌에 가평의 성씨로 등장하는 ‘토성·망성·속성·내성’ 등은 그 당시에 존재했거나 혹은 사라졌더라도 가평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성씨를 말한다. 여기서 집성촌의 정의는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 혈족들이 대대로 모여 있는 마을이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세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