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면 신상리
-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같은 성과 같은 본관을 가지고 살아 온 성씨. 세거 성씨는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대대로 모여 사는 동족촌의 성씨를 의미한다. 각 지역의 유력한 성씨 현황은 조선 초기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 16세기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서 확인된다. 지방의 유력 집단을 알려주는 이 성씨 구분은 16세기에 들어와...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에서 발원하여 조종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세곡천(細谷川)은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조종천의 지류 가운데 하나이다. 세곡천은 조종면 신상리에 있는 아기봉 남동 사면에서 발원한다. 세곡천은 경사도가 상류부에서 1/26, 하류부에서 1/77로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하다. 세곡천은 유로연장이 4.0㎞, 유역면적이 4.9㎢이다...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상리(新上里)는 가평군 조종면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신상1리, 신상2리, 신상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양동골, 산달랑이, 능재말, 안세골 등이 있다. 신상리는 새말[新村]의 윗부분에 있다고 하여 ‘웃새말’ 또는 ‘상신촌’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신상리는...
-
경기도 가평 지역에 부계혈족의 성씨가 모여 산 동족마을. 전근대 문헌에 가평의 성씨로 등장하는 ‘토성·망성·속성·내성’ 등은 그 당시에 존재했거나 혹은 사라졌더라도 가평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성씨를 말한다. 여기서 집성촌의 정의는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 혈족들이 대대로 모여 있는 마을이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세거성...
-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성부,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삼위일체를 신앙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 종파. 천주교는 로마 교황을 교회의 대표자로 인정하는 종교이며 ‘가톨릭’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西學)·서교(西敎)·천주학(天主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가평 지역의 천주교는 가평 천주교회, 미원 천주교회, 청평 천주교회, 현리 천주교회, 맹호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