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섬. 자라섬은 1943년 청평댐의 완공으로 북한강 수위가 높아져 생겨났다. 1945년 8·15해방 이후 중국인이 참외, 수박 농사를 짓기도 했다. 자라섬은 1986년 가평군 지명위원회가 맞은편의 자라목마을과 자라산 등에 착안하여 ‘자라섬’으로 명명하였다.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는 유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