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에서 전승되는 범인 잡은 일본 순사 설화. 「불 낸 범인 잡은 순사」 설화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의 마을에 불이 자주 났는데 일본 순사가 굴뚝을 이용하여 이웃사람이 범인이었음을 밝혀내는 이야기이다. 「불 낸 범인 잡은 순사」 설화는 2009년 1월 22일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1리 마을회관에서 가평군민 이정원으로부터...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서 전승되는 설화. 「산신당에 드린 치성」 설화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의 물안골에서 일제 강점기 때 경춘선을 건설하면서 일어났던 이야기이다. 물안골에 있는 산신당 주위로 길을 닦는데 일만 하면 사람들이 다쳐 치성을 드렸다는 이야기이다. 「산신당에 드린 치성」 설화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2리 마을회관에서 가평군민...
-
1919년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가평군은 북한강 중류의 산간지대에 위치하며, 예로부터 서울과 춘천 간을 연결하는 건널목이자 중부전선의 요충지이다. 가평군의 3·1운동은 이러한 지리적 입지, 즉 중앙과 비교적 가깝다는 점과 산간지대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가평군 3·1운동의 전체상을 파악하려면 가평 출신으로 중앙에서 활동한 신숙(申肅...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 있는 농업인 단체.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역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공동 과제 해결 및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2003년 3월 설립되었다. 농업인 학습 단체 및 각급 작목반, 연구회 등으로 산재되어 운영되고 있던 여러 분야의 농업인들이 농업인단체협의회 조직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 권익 보호와 복지...
-
1919년 3월 15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1919년 3월 1일 경성에서 울려버진 독립만세의 함성은 고종의 인산을 보러 상경한 각 지역의 사람들에 의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이날 인사동 태화관 앞에서 민족대표들의 독립선언을 기다리고 있던 가평 출신의 인사가 있었으니 그들은 정한교(鄭漢敎), 신숙(申肅)[이명:태연(泰練)], 민영순(閔泳純)이었다....
-
경기도 가평군에서 행해지는 사이클 경기 및 관련 단체. 경기도 가평 지역은 우리나라 사이클의 메카로 인정받을 만큼 유명하다. 특히 가평고등학교의 사이클은 1972년 창단되었으며 가평군에서 매년 사이클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 가평 사이클 대회 가평 사이클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사이클 대회이다. 가평 사이클 대회는 199...
-
경기도 가평군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 가평에는 가평란, 가평포도, 가평사과, 가평배, 가평버섯, 가평한우 등 지역의 특산품이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날 가평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잣이다. 2015년 가평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가평에서 구매한 농특산물 중 76.1%가 가평잣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에 위치한 가평포도가 26.8%, 가평사...
-
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에 위치한 이정구(李廷龜)를 비롯한 연안이씨 가문의 유교문화 유적. 이정구 유적은 가평군 상면 태봉리의 이정구 묘역을 비롯하여 연안이씨(延安李氏) 가문과 관련된 유교문화의 원형과 형식을 간직한 유적이다. 조선의 전 과정은 한마디로 유교이념의 강조, 제도 및 법제화, 그리고 각종 정책이 실현되는 흐름으로 관철되었다. 이를 통해서 양반을...
-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성부,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삼위일체를 신앙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 종파.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 교파를 통칭한다. 한국 종교사에서 기독교는 천주교와 개신교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다. 한국의 개신교는 천주교보다 한 세기 늦게 선교를 시작하였다. 한국의 개신교는 유럽의 ‘국가형’ 개신교와 달리 미국의 ‘교파형’ 개신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
-
삼한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경기도 가평 지역의 역사. 기원전 108년 위만조선이 멸망하고 한사군이 설치될 무렵, 서북한 지역의 주민들이 남쪽으로 많이 이동하였다. 이러한 대규모 주민 이동은 한반도 남부 사회에 적지 않은 사회적, 문화적 변동을 야기하였다. 가평 지역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유적들이 확인되고 있는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유적, 가평천 유역의 마장리 주...
-
태백산맥의 금강산 부근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가평군을 거쳐 남서 방향으로 서울 부근까지 이르는 산맥. 광주산맥(廣州山脈)은 일본의 지질학자 고토 분지로[小藏文次郞]가 1903년 『조선의 산악론』에서 산맥이 경기도 광주 부근에서 낮아져 끝난다고 발표한 것을 일본인 지리학자 야스 쇼에이[失洋昌永]가 『한국지리』 교과서에 인용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권성남(權盛男)은 가평군 군내면 마장리[현 가평읍 마장리] 출신이다. 구체적인 가계와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권성남(權盛男)은 이규봉(李圭鳳)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봉(李圭鳳)은 1919년 3월 1일 고종의 인산에 참여했다가 3·1운동을 목격하고, 「독립선언서」와 『독립...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북면 출신 독립운동가. 권임상(權任相)[1887~1942]의 본관은 안동이며, 1887년 가평군 북면 백둔리 646에서 태어났다. 슬하에 아들 권병훈(權炳薰)을 두었다. 1919년 전개된 3·1운동은 각지로 확산되었다. 가평에서도 3월 15~16일 만세시위가 벌어졌다.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사는 이규봉(李圭鳳)은 한문교사 출신으로, 고종의 인산...
-
1876년 개항 이후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경기도 가평군의 역사. 경기도에 소속된 가평군은 1888년(고종 25)에 강원도 춘성부(春城府)에 편제되었다. 1894년에 이르러 다시 경기도로 환속되면서 포천군(抱川郡) 소속으로 바뀌었다. 1895년에 이루어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국을 23부로 337군으로 개편되었을 때, 가평군은 5월 26일 한성부에 편제되었다....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김규하(金奎夏)[1890~1972]의 본관은 언양(彦陽)이며, 아버지는 김동환(金東煥)으로 1890년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서 태어났다. 백부 김주환(金周煥)에게 입양되었다. 부인은 신성녀(申性女)로, 슬하에 5형제를 두었다. 김규하는 이규봉(李圭鳳)의 문하에서 공부였다. 1919년 3월 1일 이규봉은 서울에 상경하였...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김순선(金順先)[1806~1907]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1806년 경기도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서 태어났다. 김순선은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 발표 등으로 발생한 을미의병에 의병장으로 가담하였다. 김순선은 1907년 일본에 의해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칠조약 체결, 군대 해산 등에 반대하며 일어난 정미의병에도 참여하였...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김연상(金演祥)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출신이다. 생몰년과 구체적인 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연상은 가평군에서 잡화상을 경영하였다. 1919년 전국에서 3·1운동이 전개되자 가평 지역에서도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1919년 3월 15일 가평 북면 일대에서 시작된 만세시위는 곧 가평읍으로 확산되었고, 수백명의...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김영배(金永培)의 본관은 김해이고,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출신이다. 가평군 상면 연하리 출신의 김순선과는 사돈지간이다. 김영배는 1907년에 일본에 의해 고종이 강제 퇴위당하고, 정미칠조약의 체결 및 군대가 해산되자 이에 반대하며 일어난 정미의병에 가담하였다. 김영배는 박래병(朴來秉)의 의진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1907년 일...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재영(金在爃)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1874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김재영은 어린 시절 서당에서 『논어』와 『대학』 등 유학 경서를 익혔으며, 시서에도 능하였다. 집안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관계로 서울을 자주 왕래하면서 근대 문명을 일찍 수용하였다. 1919년 3월 고종 인산을 참관하기...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정호(金定鎬)의 본관은 김해(金海), 본명은 관호(寬鎬)이다. 아버지는 김재면(金在冕), 어머니는 청풍 김씨로, 1879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김정호는 한학자 이규봉(李圭鳳)에게 사사를 받았다. 1911년 가평에 간이우편소가 설치되고 우편배달원을 모집할 때 선발되어 우편 배달업무를 하였다....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김지봉은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출신으로 안반진 나룻배의 사공이다. 1907년 일본에 의해 고종이 강제 퇴위당하고, 정미칠조약의 체결, 군대가 해산되자 이에 반대하며 일어난 정미의병에 참여하였다. 안반진 나루는 현재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달전리 나루로, 조선시대에는 5일과 10일에 열리는 가평장에 주민들을 운송하는 주요...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창현(金昌鉉)[1884~1934]은 1884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김창현의 구체적인 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1919년 3월 1일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서 거주하던 이규봉(李圭鳳)이 고종의 인산일에 맞추어 상경하였다가 만세시위를 목격하게 되었다. 이규봉은 정한교(鄭漢敎), 신태연(申泰鍊), 민영순(閔泳純)을...
-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필규(金弼圭)[1874~1919]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명심(明審), 이명(異名)은 김문규(金文圭)이다. 1874년 경기도 가평군 군내면 달전리[현 가평읍 달전리]에서 태어났다. 부인은 평산신씨 신도균(申道均)의 딸이다. 김필규는 10세 이전부터 소학(小學)과 대학(大學)을 완독했을 정도로 총명했다고 전해지...
-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조선 후기~일제 강점기 문신. 남정철(南廷哲)[1840~1916]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다. 자는 치상(穉祥)이고, 호는 하산(霞山)이다. 할아버지는 남준기(南駿冀), 아버지는 남홍중(南弘重)이다. 1840년(헌종 6) 4월 27일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청년 시절에는 조상 대대로 살아온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에 거주하였다....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민영순(閔泳純)[1879~1929]의 본관은 여흥(驪興), 초명은 영준(泳俊), 자는 덕윤(德允)이다. 아버지는 고종 때 황해도병마절도사를 지낸 민성호(閔成鎬)이며, 1879년 1월 27일 가평군 북면 화악리에서 태어났다. 1905년 가평군 북면 소법리의 정응길(鄭應吉) 딸과 혼인하였다. 민영순은 1891년 이규봉...
-
1910년 경기도 가평군에 세운 삼충단에 배향된 순국지사. 민영환의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문약(文若), 호는 계정(桂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역임한 민단현(閔端顯)이며, 할아버지는 증영의정(贈領議政)이자 고종의 외할아버지인 민치구(閔致久)이다. 아버지는 호조판서(戶曹判書)를 역임한 민겸호(閔謙鎬)이며, 어머니는 대구 서씨 서경순(徐庚淳)...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활동한 선교사. 박도행 신부는 1855년 7월 13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출생하였다. 1879년 사제 서품을 받고 파리 외방전교회에 소속되었다. 1881년 조선 파견 선교사로 임명받았으나 조선에서 추방된 리델 주교의 간호를 담당하기 위해 약 2년간 일본 나가사키에 머물렀다. 이후 리델 주교가 프랑스로 귀국하자 1883년 조선에 입국하였다. 박도행...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박문익(朴文翼)은 가평군 북면 출신이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문익은 일찍부터 사서(四書)를 공부하고 학문을 배워 서당 훈장을 하였다. 1895년 갑오개혁 이후 일본에 의해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단발령(斷髮令)의 시행으로 인해 을미의병이 일어났다. 1896년 춘천의병에 합류하여 활동한 이충응(李忠應) 의병장이 같은 해 2...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서 활동한 의병. 박현성(朴賢成)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출신이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1895년 갑오개혁 이후 일본에 의해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단발령(斷髮令)이 시행되자 이로 인해 을미의병이 일어났다. 이충응(李忠應)은 이러한 상황에서 1896년 1월 20일 이소응(李昭應)이 이끄는 춘천의병(春川義兵)에 합류하여 아장(亞將)으로 활동하였...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서 일어난 사건. 일제 강점기에는 신흥 종교와 관련된 사건 및 사고가 적지 않았다. 혹세무민의 교리는 불안한 현실을 탈피하려는 일반 민중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백백교는 동학에 기원을 둔 것으로 동학의 방계인 백도교(白道敎)의 분파로 시작되었다. 동학군 전정운은 1899년 경 금강산에서 4년 동안 수도한 뒤 함경남도 문천군 사람들을...
-
1919년 3월 15일과 16일에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일대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가평 출신의 신숙(申肅), 정한교(鄭漢敎) 등은 천도교 측의 독립 선언 준비 간사로 활동한 인물로 독립선언서를 교정하고 각 지방에 배포하는데 힘썼다. 가평군 북면 목동리 출신으로 구장을 하던 이규봉(李圭鳳)은 이들로부터 3·1운동의 발생과 전개 양상을 전해 듣...
-
경기도 가평군에서 북한강 수운이 쇠퇴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경춘가도 및 경춘선의 육상 교통에 관한 이야기. 가평군은 한반도의 중부 지방을 동서 방향으로 관통하는 북한강이 통과하는 곳이다. 북한강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하여 한강을 이루며 서울을 지나 서해로 유입한다. 북한강을 따라 이동하던 수운은 과거 강원도 춘천을 중심으로...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설악중학교의 교훈은 ‘성실하고 슬기롭게’이다. 비전은 ‘멀리보고 함께 하여 희망이 꽃피는 학교’이다. ‘새롭고 넓은 시각으로 깊은 성찰,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태도, 미래를 위한 진로탐색 및 창의성 계발’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다. 설악중학교는 1949년 9월 선촌리 가평군농회 제지공장 건물을 임...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활동한 의병장. 성익현(成益鉉)은 강원도 춘천 출신이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성익현은 1895년 의병에 가담하고 이듬해 1896년 가평 벌업산[寶納山]전투에서 싸우다가 패하여 춘천·홍천 등지에서 이의신(李宜愼)의 부하가 되어 활동하였다. 1907년에는 관동창의대장(關東倡義大將)으로서 정경태(鄭敬泰) 등과 더불어 200여 명의 군...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신관휴(申觀休)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출신이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관휴는 1895년 일본에 의해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어나고 정부의 단발령의 공포에 반발하여 일어난 을미의병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1896년 가평 지역에서 이충응(李忠應)의 의진이 관군을 맞아 보납산 전투 등을 벌일 때, 신관휴는 신재욱(申在旭),...
-
개항기 경기도 가평 출신의 의병. 신석범(申錫範)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아버지는 신재현(申在玄)이며, 아들은 독립운동가 신숙(申肅)이다. 1895년 일본의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정부의 단발령의 공포로 인해 을미의병이 봉기하였다. 가평 지역의 이충응(李忠應)은 1896년 1월 20일 이소응(李昭應)이 이끄는 춘천의병(春川義兵)에 합류하여 아장(亞將)으로 활동하였다....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신숙(申肅)[1885~1967]의 본관은 평산(平山), 아명은 연길(連吉), 호는 강재(剛齋)·시정(是丁)·치정(癡丁)이다. 21세 때 이름을 ‘태련(泰鍊)’으로 바꾸었으며, 1920년 4월 해외로 망명하면서 이름을 ‘숙’으로 바꾸었다. 아버지는 의병 활동을 했던 신석범(申錫範)이며, 1885년 12월 29일 경기도...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장. 신재희(申在熹)[1850~1895]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본적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654이다. 이명(異名)은 신재가(申在嘉)이다. 신재희는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1895년 일본 낭인에 의해 명성황후가 살해당하는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재직 중이던 낭천현감 관직을 버리고 조카사위 이충응(李忠...
-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체로 1900년대 이후 나타난 종교. 신종교는 성립 시기가 오래된 다른 종교와 달리 새롭게 형성된 종교를 말한다. 가평의 신종교는 천도교, 통일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천지교회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조선 후기 혼란한 사회의 흐름 속에서 여러 예언서가 기복적 성격을 띤 민간신앙과 결합되면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설...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의병. 신태성(申泰成)은 1885년 가평군 서면에서 태어났다. 신태성(申泰成)은 1907년 일본에 의한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칠조약의 체결, 군대 해산 등을 계기로 정미의병이 발생하자 의병부대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대한제국 군인이었던 강기동(姜基東)[1884~1911]이 1909년 의병활동을 시작하자 신태성은 강기동과 함께 가담...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현성(申鉉成)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순문(順文)이다. 신숭겸(申崇謙)의 33대손으로 아버지는 한학자인 신의균(申義均)이다. 가평군 북면 화악리에서 태어났다. 신현성은 어린 시절 시서 등 한학을 배웠다. 1919년 3·1운동의 영향으로 3월 15일 가평군 북면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에 참가했는데 이튿날인 3월...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형숙(申瀅淑)[1898~1980]의 본관은 평산(平山), 다른 이름은 신준려(申俊勵), 세례명이 줄리아이다. 아버지는 신현철(申賢哲), 어머니는 윤매리이며, 언니는 신마실라이다. 1898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유형기(柳瀯基)와 혼인하였다. 신형숙은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가족들과 상경하여 언니 마실...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심능욱(沈能昱)은 1895년 일본에 의해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어나고 정부의 단발령의 공포에 반발하여 일어난 을미의병에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1896년 가평 지역에서 이충응(李忠應)의 의진이 관군을 맞아 보납산 전투 등을 벌일 때, 신관휴(申觀休), 신재욱(申在旭) 등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여 항전하였지만 날씨의 영향과 훈련 부족으로 인...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있는 조종암의 대통묘에 배향된 의병장. 유인석(柳麟錫)[1842~1915]의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여성(汝聖), 호는 의암(毅菴)이다. 아버지는 유중곤(柳重坤), 어머니는 고령 신씨이다. 1842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족숙인 유중선(柳重善)에게 입양되었다. 유인석은 유년기에 이항로(李恒老)의 문하에 있었...
-
경기도 가평 지역 사람들의 옷과 관련된 생활 문화.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의생활이란 옷과 관련된 생활 문화를 말한다. 의생활은 옷 자체에 대한 연구에 머물지 않고 인간이 어떻게 옷을 생산하고, 어떤 옷을 어떻게 입으며, 이런 것이 공동체 속에서 어떻게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러한 양식 속에 내재된 생활관은 무엇인가 등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즉, 옷의...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교성(李敎星)은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서 출생하였다. ‘이교성(李敎成)’이라고도 불리었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을 받은 가평군은 1919년 3월 15일 북면에서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이교성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만세시위에 참가하여 시위대를 이끌고 가평 읍내까지 진출하였다. 이튿날 3월...
-
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개항기 문신. 이근필(李根弼)[1816~1882]의 본관은 전의(全義)이고, 자는 여해(汝諧)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영배(李永培), 할아버지는 이조 참판 이문회(李文會), 아버지는 성균관 대사성 이현서(李玄緖)이다. 어머니는 창녕 조씨(昌寧 曺氏) 조윤수(曺允遂)의 딸이며, 부인은 풍산 홍씨(豊山 洪氏) 홍석모(洪錫謨)의...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묘소가 있는 대한제국 문신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 이능세(李能世)[1883~1948]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아버지는 도승지와 형조판서를 지내고 한일합병 후 남작(男爵)에 오른 이정로(李正魯)이다. 본적은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으로 1883년 9월 21일에 태어났다. 부인은 광산 김씨이다. 이능세는 1903년 5월 14...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도봉(李道奉)은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출신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1919년 북면 만세시위 참여 당시 24세로 작성되어 있어 1896년생으로 추정된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을 받은 가평 지역에서도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이도봉은 1919년 당시 잡화상을 하고 있었다. 1919년 3월 15일...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만석(李萬錫)의 본관은 양성(陽城), 자는 준석(準錫)이다. 가평군 북면 목동리(沐洞里) 출신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1902년생으로 추정된다. 가평 지역의 만세시위는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봉(李圭鳳)이 1919년 3월 1일 고종의 인산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가 만세시위를 목격하고, 그 내용을 가...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이영헌(李英憲)[1873~1965]의 본적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 649이다. 구체적인 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영헌 성품은 온화한 편이었다고 전한다. 1919년 3·1운동이 전개되자 가평 지역에서도 만세시위의 준비가 진행되었다. 가평 지역에 3·1운동의 소식을 전파한 것은 1917년부터 목동리의 이장을 맡아...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윤석(李胤錫)[1894~1953]의 아버지는 가평군 북면 만세시위를 주도했던 이규봉(李圭鳳)이다. 1894년 2월 1일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슬하에 5형제를 두었다. 이윤석은 어릴 때 사서삼경 위주의 한학 교육을 받다가 아버지가 한문교사로 있던 가릉보성학교(嘉陵普成學校)에 입...
-
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친일 인사. 이정로(李正魯)[1838~1923]의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대재(大哉), 호는 사계(沙溪)이다. 할아버지는 이호민(李好敏), 아버지는 증 의정부 참정(贈議政府參政) 이근오(李根五)이며, 생부는 이근두(李根斗)이다. 어머니는 김복순(金復淳)의 딸이다. 1838년 12월 2일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치영(李致榮)은 가평군 북면 화악리 출신으로 천도교인이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으로 가평군에서도 1919년 3월 15일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이치영은 3월 15일 북면사무소 앞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가평 읍내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3월...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홍복(李弘福)[1881~1945]은 가평군 북면 이곡리 275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으로 가평군에서도 1919년 3월 15일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봉(李圭鳳)은 이윤석(李胤錫)·정흥교(鄭興敎)·정기복(鄭基福) 등과 함께 의논하여 주민들의 만세...
-
경기도 가평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규모, 구성, 분포 및 그와 관련된 현상. 가평군은 대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농촌적 성격이 강한 곳이어서 인구 규모가 크지 않은 특징을 보인다. 가평군의 인구는 1966년부터 1990년에 이르는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그 이후부터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2019년 9월 기준으로 가평군의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6...
-
경기도 가평군에서 인간의 활동과 관련한 인문적 현상을 지리적 관점에서 분석한 요소. 인문지리는 인간이 생활하는 지표 위에 그들의 여러 활동이 투영되어 나타나는 가시적 경관과 비가시적 경관을 포함한다. 인문지리에서 주요한 내용으로 다루는 요소는 인구 집단, 상호 작용, 토지 이용 등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즉 인문지리는 공간과 장소에 관련하여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지...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자라섬 일대에서 개최되는 재즈 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자라섬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서 매년 가을에 3~4일간 열리는 야외 음악 축제이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2020년 기준 16회의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동안 재즈(Jazz)라는 장르를...
-
경기도 가평군을 상징하는 군목. 잣나무는 ‘홍송(紅松)’이라 불리기도 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자란다. 잣나무는 가평군 내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나무의 결이 곧고 사시사철 푸름을 유지하기 때문에, 1972년 10월 10일 가평 군민의 깨끗한 성품과 절개를 상징하는 나무로 지정되었다. 잣나무는 높이가 보통 20...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귀남(張貴男)은 가평군 군내면 대곡리[현 가평읍 대곡리] 출신으로 ‘장기남(張基男)’으로도 불리었다. 장귀남의 생몰년월일 및 자세한 가계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판결문에 따르면 1899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직업은 콩 장수이며, 종교는 기독교이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시위가 전개된 후 전국의 지방으...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북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기영(張基英)[1887~1950]의 아버지는 장두환(張斗煥)이며, 1887년 5월 1일 가평군 북면 화악리 1012에서 태어났다. 양반출신으로 농업에 종사하였다. 장기영은 유년 시절 의리가 있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다고 전해진다. 천도교에 입교하여 활동하였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최초의 만...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북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순천(張順天)은 가평군 북면 목동리 출신이다. 정확한 생몰년도와 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순천은 가평지역 교육가인 이규봉(李圭鳳)의 밑에서 글을 배웠다고 전한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은 가평 지역으로도 확산되었다. 3·1운동 당시 고종의 인산일로 서울에 가있던 이규봉은 서울 시내...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북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순현(張順賢)[1868~1928]은 1868년 가평군 북면 목동리 583에서 태어났다. 구체적인 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사는 이규봉(李圭鳳)은 고종 인산일에 맞추어 상경했다가 서울에서 만세시위를 목격하였다. 이규봉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던 제자 정한교(鄭漢敎), 신태연(申泰鍊), 민영...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장응옥(張應玉)은 1863년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으로 가평군에서도 1919년 3월 15일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장응옥은 3월 15일 북면사무소 앞에서 만세시위가 전개되자 시위대 선두에서 목동리 주민들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가평 읍내로 행진했다. 그러나 이...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북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호리(張浩利)[1895~1971]의 본관은 단양(丹陽), 아버지는 장한석(張漢錫)이다. 1895년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 597에서 태어났다. 장호리는 독립운동가인 이규봉(李圭鳳)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만세시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가평 지역에서도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장호형(張浩亨)[1893~1950]의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아버지는 장한석(張漢錫)으로 1893년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 597에서 태어났다. 동생은 함께 북면 만세시위에 참여한 장호리(張浩利)이다. 장호형은 이규봉(李圭鳳)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1919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만세시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공동생활유적. 적목리 공동생활유적은 1940년대 일제의 탄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종교인들이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1-28 일대의 두 곳에 조성한 공동생활 공간이다. 가평군에서 2006년 발간한 『문화유적분포지도 : 가평군』에는 적목리 공동생활유적을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 1’과 그곳에서 1㎞ 정도 떨어져...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기복(鄭基福)은 가평군 북면 목동리 큰멱골 출신이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기복은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봉(李圭鳳)의 문하에서 사숙하였다. 이규봉은 1919년 3월 1일 고종의 인산에 참여했다가 3·1운동을 목격하고, 「독립선언서」와 『독립신문』을 휴대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규봉은 동...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석조(鄭錫祚)의 본관은 경주이다. 아버지는 정태규(鄭泰圭)로, 1881년 경기도 가평군 북면 소법리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3·1운동은 각지로 전파되었으며, 가평에서도 3월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가평군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봉(李圭鳳)은 고종의 인산일에 맞추어 서울에...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정성교(鄭聖敎)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아버지는 정광덕(鄭光德), 동생은 정한교(鄭漢敎)이다. 1891년에 태어났다. 가평군에서 북면 만세시위가 일어났을 때 가평군 북면 목동리 579에 거주하였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으로 가평군에서도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정재명(鄭在明)[1875~1950]의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덕서(德書)이다. 아버지는 정응호(鄭應豪), 부인은 인동(仁同) 장씨이다. 정재명은 1875년 경기도 가평군 북면 소법리에서 태어났다. 정재명은 가평군에 만세시위 소식을 전달한 주요 인물 중 한명이다. 정재명은 1919년 3월 14일 가...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한교(鄭漢敎)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아버지는 정광덕(鄭光德), 형은 정성교(鄭聖敎)이며, 1880년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서 태어났다. 정한교는 『독립신문』을 편집하였던 이광수(李光秀) 밑에서 편집에 관한 일을 맡은 적이 있어 이를 계기로 인쇄 편집일에 종사하고 있었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헌교(鄭憲敎)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아버지는 정광은(鄭光殷), 형은 함께 북면 만세시위에 참여한 정순교(鄭順敎)이다. 가평군 북면 출신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생몰년도는 확인할 수 없다. 1919년 3월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가평에서도 3월 15일과 16일 만세시위가 벌어졌는데, 이를 주도한 것...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효섭(丁孝燮)은 가평군 북면 화악리 출신이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으로 가평군에서도 1919년 3월 15일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봉(李圭鳳)은 이윤석(李胤錫)·정흥교(鄭興敎)·정기복(鄭基福) 등과 함께 의논하여 주민들의 만세시위 참여...
-
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조병휘(趙秉徽)[1808~1874]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다. 자는 한경(漢鏡), 호는 추담(秋潭), 초명은 휘림(徽林),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 조운규(趙雲逵), 할아버지는 조정현(趙廷鉉), 아버지는 조제만(趙濟晩)이다. 어머니는 홍경안(洪景顔)의 딸이며, 부인은 정기선(鄭基善)의 딸이다...
-
1908년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서 의병이 일본 헌병에게 몰살당한 사건. 1907년 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파견한 헤이그특사 사건을 계기로 고종은 강제 폐위되었으며, 대한제국 군대는 해산되었다. 이에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났다. 이 시기 가평군 상면·하면에서는 120여 명의 의병들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의병은 먹을 양식과 입을 의복이 없어 곳곳에서 동지들의 협조를...
-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전개되는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나약한 인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에 의지하여 마음의 평온을 얻는 것을 말한다. 종교는 교리가 정해진 것도 있지만 토테미즘이나 민간 신앙도 해당한다. 가평의 종교로는 불교, 유교, 개신교, 천주교, 그 밖에 신종교 등으로 뷴류할 수 있다. 불교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신앙 및 포교활동을...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지재혁(池在赫)은 가평군 북면 목동리 출신이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으로 가평군에서도 1919년 3월 15일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봉(李圭鳳)은 이윤석(李胤錫)·정흥교(鄭興敎)·정기복(鄭基福) 등과 함께 의논하여 주민들의 만세시위 참여...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와 설악면 회곡리를 잇는 청평댐 건설로 생긴 호수. 청평호(淸平湖)는 주위에 호명산과 화야산, 장락산 등이 솟아 있어 경관이 좋고 호반을 따라 난 도로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빼어나다. 따라서 청평호반은 가평팔경 중 제1경에 지정되었다. 청평댐은 1930년대에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병참기지화 정책에 따라 건설된 북한강 수계...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평호반에서 이루어지는 수상 레저 활동. 우리나라 수변 자원의 의미와 활용은 시대가 흐름에 따라 변화해 왔다. 농경이 시작되기 이전, 강과 호수는 단순히 식음을 위해 필요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장소였지만 이후 강과 호수의 다양한 활용법이 발명되었는데, 목적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경제적 활용이다. 강과 호수는 수많은 어...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최기영(崔基榮)의 본관은 수성(隋城)이다. 아버지는 최학순(崔學淳)이며, 1897년 7월 10일 가평군 북면 이곡리 335에서 태어났다.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봉(李圭鳳)은 1919년 3월 1일 고종의 인산에 참여했다가 3·1운동을 목격하고, 「독립선언서」와 『독립신문』을 휴대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규봉...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최기태(崔基太)의 본관은 수성(隋城), 자는 병문(柄文)이다. 아버지는 최세순(崔世淳)이며, 1893년 가평군 북면 이곡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으로 가평군에서도 1919년 3월 15일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봉(李圭鳳)은 이윤석(李胤錫)·정흥교(鄭興...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전개된 북면 만세시위 참여자. 최기홍(崔基弘)의 본관은 수성(隋城)이다. 할아버지는 최구현(崔九鉉), 아버지는 최덕순(崔悳淳)이며, 가평군 북면 이곡리에서 태어났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으로 가평군에서도 1919년 3월 15일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최기홍(崔基弘)은 3...
-
경기도 가평 지역에 은거하였던 조선 후기 문신. 최명길(崔鳴吉)[1586~1647]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자는 자겸(子謙)이고, 호는 지천(遲川)·창랑(滄浪)이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업(崔嶪), 할아버지는 최수준(崔秀俊), 아버지는 영흥부사 최기남(崔起南)이다. 어머니는 참판 유영립(柳永立)의 딸이다. 아버지 최기남과 함께 광해군...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최용화(崔容和)[1901~1970]의 본관은 수성(隋城)이며, 독립운동가 최종화(崔宗和)의 동생이다. 본적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리 287이다. 최용화의 유년기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형인 최종화가 가릉보성학교(嘉陵普成學校)를 졸업하고 농림전문학교에 진학하는 등 학업에 정진하였으므로 그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
-
1910년 경기도 가평군에 세운 삼충단에 배향된 순국지사. 최익현(崔益鉉)[1833~1906]의 본관은 경주(慶州), 아명은 기남(奇男), 자는 찬겸(贊謙), 호는 면암(勉菴)이다. 아버지는 최대(崔岱)이며, 1833년 경기도 포천현 내북면 가채리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최익현은 1846년(헌종 12) 14세 때 벽계로 은거한 이항로(李恒老)의 문하에서 6년...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최인화(崔仁和)[1900~1937]의 본관은 수성(隋城)이며, 이명(異名)은 최인혁(崔仁爀)이다. 아버지는 최기선(崔基善)이며, 본적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이다. 이규봉(李圭鳳)의 둘째 딸 이윤애(李閏愛)와 혼인하였으며, 자식은 최승렬(崔承烈), 최승락(崔承洛)이 있다. 최인화는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최종화(崔宗和)[1896~1919]의 본관은 수성(隋城)이며, 아버지는 궁내부 주사와 승훈랑(承訓郎)을 지낸 최기완(崔基完)이다. 본적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리 287이다. 15세 때 류은상(柳殷相)의 딸과 혼인하였으며, 자식으로 최승덕(崔承德)이 있다. 최종화는 8살 때부터 한학을 배웠고, 이병찬(李炳贊)에게...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용사와 감로사가 소속된 불교 종단. 태고종(太古宗)은 1970년 진종(振宗) 박대륜(朴大輪)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한국불교전통종단 한국불교 태고종(韓國佛敎 太古宗)’이다. 해방 이후 1954년부터 1962년까지 불교정화운동(佛敎淨化運動)이 있었다. 비구승이 뭉쳐 전통불교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였고, 일본 불교의 영향...
-
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하상태(河相泰)[1868~1909]의 본관은 진양(晉陽)이며, 자는 치영이다. 하상태(河相兌), 하상태(河尙泰), 하성태(河聖泰)라고도 불리었다. 하상태의 증조할아버지는 병조참판 하상문이며,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하수홍(河受弘)이다. 1868년 11월 23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 495에서 태어났다. 1906년 가평군수가...
-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한글학자. 한글재단 초대 이사장과 학글학회 회장을 지냈다. 국어학자이며 한글학자로 한글보급과 발전을 위해서 일하였다. 한갑수(韓甲洙)[1913~2004]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호는 목원(牧原)·왈례(曰禮)·눈메이다. 1913년 6월 26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출생하였다. 한갑수는 1933년 전라북도 고창고등보통학...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홍종선(洪鍾善)은 1836년 가평군 북면 조종동에서 태어났다. 1907년 일본에 의해 고종이 강제 퇴위되고, 군대가 해산되자 정미의병이 일어났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1895년 을미의병을 일으켜 문경에서 안동부관찰사를 처단하였던 의병장 이강년(李康秊)이 1907년 7월 정미7조약(丁未7條約)에 격분하여 다시 봉기하였고 대한제국 군인들도...
-
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황순일(黃順一)은 경기도 양주군 고주내면(古洲內面) 출신이다. 황순일은 대한제국 군인으로 양주군 관포군(官砲軍) 1부장이었다. 1907년 헤이그 특사 파견을 구실로 고종이 일본에 의해 강제 퇴위되고, 이후 정미칠조약의 체결과 군대가 해산되자 이에 반발하여 정미의병이 일어났다. 황순일은 1907년 군대가 해산되자 부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