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리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 전승되는 아기장수 설화. 「부모에게 살해된 아기장수」[가평읍] 설화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갈치골과 설악면 설곡리 동면마을, 청평면 상천리에서 전승되는 아기장수 설화이다. 「부모에게 살해된 아기장수」[가평읍] 설화가 가장 먼저 실린 곳은 가평군에서 1990년에 발간한 『가평군향토지 :...
-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 있는 군. 가평군은 경기도의 동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원도 춘천시 및 화천군, 홍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동쪽으로는 북한강,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이 강원도 춘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왕터산에서 보리산에 이르는 산줄기는 강원도 홍천군과 가평군의 경계를 형성한다. 해발고도 1,000m를 넘는 산지가 많은 북쪽은 석룡산에서...
-
경기도 가평군에 속하는 법정읍. 가평읍(加平邑)은 가평군 중동부에 위치한 읍으로 14개 법정리[읍내리, 대곡리, 달전리, 상색리, 하색리, 두밀리, 경반리, 승안리, 마장리, 개곡리, 이화리, 산유리, 복장리, 금대리]와 31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및 서면, 서쪽으로는 조종면, 남쪽으로는 청평면, 북쪽...
-
1876년 개항 이후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경기도 가평군의 역사. 경기도에 소속된 가평군은 1888년(고종 25)에 강원도 춘성부(春城府)에 편제되었다. 1894년에 이르러 다시 경기도로 환속되면서 포천군(抱川郡) 소속으로 바뀌었다. 1895년에 이루어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국을 23부로 337군으로 개편되었을 때, 가평군은 5월 26일 한성부에 편제되었다....
-
경기도 가평군에서 전승되는 일을 할 때 부르는 노래. 노동요는 의식요, 유희요, 흥민요, 동요 등과 함께 민요의 일종이다. 노동요는 노동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일노래이며, 혼자 또는 여럿이서 함께 부른다. 대개 노동요는 선후창의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선창자는 소리를 메기는 역할을 하고 후창자는 받는 역할을 맡는다. 가평군의 노동요는 외서면, 가평읍,...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유리(山柳里)는 가평군 가평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산유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유동, 원수골, 산유동, 갈치골 등이 있다. 산유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산유동(山踰洞)과 유동(柳洞)에서 한 글자씩 따서 형성된 지명이다. 산유리는 조선시대에 가평군 남면 산유동과 유동이었다....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유동에 있는 나루터. 산유리나루는 조선 후기 산유리 주민들의 농업 또는 어업용 목선과 똑딱선[통통배]이 드나들던 나루이다. 산유리는 조선시대에는 가평군 남면 산유동(山楡洞)과 유동(柳洞)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면 산유동·유동 전체와 복장포 일부가 통합되어 남면 산유리가 되었다. 이때 산유동과 유동에서...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서 발원하여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산유천(山柳川)은 북한강으로 직접 흘러드는 지류 하천 가운데 하나이다. 산유천은 가평읍 산유리에 있는 주발봉 남동 사면에서 발원한다. 산유천은 하천이 발원 및 경유하는 산유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산유천은 경사도가 상류에서 1/27, 하류에서 1/80으로 전체적으로 급한...
-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춘하추동 길일에 조상에게 지내는 제례. 시제는 사시제(四時祭)라고 하여 춘하추동 길일에 조상에게 지내는 제례이나 오늘날에는 음력 10월에 산소나 사당, 재실에서 많이 행해진다. 시제는 정제라고 하여 중요한 예법이었으나 조선시대 이후 기제가 중시되면서 퇴색되었다. 원래 사당에서 하는 것이 원칙인데 조선시대에는 묘제가 유행하면서 사...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가평군의 역사. 가평군에는 선사 시대의 유물과 유적이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먼저 구석기 시대의 경우, 청평면 고성리에서 찍개와 긁개 등 10여 점의 뗀석기가 채집된 바 있는데, 북한강 유역에서 발견되는 석영제 찍개류의 전형적인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이어지는 신석기 시대의 경우도 역시 북한강 유역 신석기 문화 생활권에 포함되어 있었...
-
경기도 가평 지역에 부계혈족의 성씨가 모여 산 동족마을. 전근대 문헌에 가평의 성씨로 등장하는 ‘토성·망성·속성·내성’ 등은 그 당시에 존재했거나 혹은 사라졌더라도 가평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성씨를 말한다. 여기서 집성촌의 정의는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 혈족들이 대대로 모여 있는 마을이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세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