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학자. 남격(南格)[1561~1617]의 본관은 의령이다. 자는 성명(誠明)·자정(子精), 호는 용문처사(龍門處士)이다. 아버지는 남언경(南彦卿)이다. 부인 남양 홍씨는 대사간 홍천민(洪天民)의 딸로, 영의정을 지낸 홍서봉(洪瑞鳳)과는 남매지간이다. 남격(南格)[1561~1617]은 아버지 남언경 때부터 지금의 경기도 가평군...
조선 시대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문인. 남격 처 홍씨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대사간 홍천민(洪天民)의 딸이며, 영의정을 지낸 홍서봉(洪瑞鳳)의 누이이다. 남편은 남언경(南彦卿)의 아들 남격(南格)이다. 남격 처 홍씨는 재상 가문 출신으로, 사서삼경을 통달할 정도로 경사(經史)에 능하였고 문장에도 뛰어났다고 한다. 아들 남호학(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