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항일 의병과 3·1운동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 1894년 청일전쟁 이후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사건과 더불어 시행된 단발령은 조선 민중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가평 지역에서도 1895년 의병이 봉기하였다. 가평군 북면을 근거지로 한 약 380여명의 가평 지역 의병들은 강원도 의병과 연합하여 전투하였다. 의병 전투에서 의병장 이충응(李忠應)[...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장. 신재희(申在熹)[1850~1895]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본적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654이다. 이명(異名)은 신재가(申在嘉)이다. 신재희는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1895년 일본 낭인에 의해 명성황후가 살해당하는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재직 중이던 낭천현감 관직을 버리고 조카사위 이충응(李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