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횟골[灰谷]은 예전에 이 마을에서 장례 때 쓰는 회를 많이 구웠다고 하여 생긴 이름인데, 마을 사람들이 냇가 회바위에서 회를 구웠다고 한다.

[변천]

예전에 횟골 앞 냇가에서 회를 구워 장례 때 관을 땅속에 묻고 봉분을 만들기 위해 흙과 같이 섞는 일을 했는데, 지금은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

[자연환경]

횟골은 전후재에서 내려온 줄기에 쌓여 있고, 마을 앞에는 연곡천이 흐르고, 6번 국도가 지나간다.

[위치와 교통]

횟골에서 내[연곡천]를 따라 내려가면 두드렝이, 긴내가 되고, 올라가면 솔내, 송천약수터가 되고, 마을 뒤에 있는 전후재를 넘으면 가마소[釜淵洞]가 되고, 내를 건너가면 청학동 소금강산이 된다.

[현황]

횟골로 6번 국도가 지나가 도로가 잘 정비되었고, 솔내[송천]와 가마소[부연동], 긴내[장천]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