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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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2동 화부산 북쪽에 있는 마을. 옛날 참판 벼슬을 지낸 사람이 낙향하여 가작다리[鵲橋, 假作橋, 假鵲橋]에 살면서 화부산 아래쪽에 있는 향교에 자주 다녔는데, 이때 집에서 길을 따라 향교까지 가면 멀리 돌아가기 때문에 질러가기 위해 집 앞에 있는 도랑에 나무로 다리를 놓고 건너 다녔다. 참판 벼슬을 지낸 사람이 손수 나무로 다리를 놓았는데, 그 다리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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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서 포남동에 이르는 도로. 가작로는 도로가 지나가는 부근에 있던 가작 다리에서 따온 이름이다. 예전에 참판 벼슬을 지낸 분이 낙향하여 강릉의 주산인 화부산 뒤에 살면서 강릉 향교(江陵鄕校) 명륜당(明倫堂)에 다녔는데, 길을 따라 명륜당까지 가려면 멀리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질러가기 위해 집 앞으로 흐르는 도랑에 나무다리를 놓았다. 그런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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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마을의 생김새가 목이 마른 말이 샘물을 찾는 형국인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이라 하여 생긴 이름이다. 갈매는 원래 ‘목이 마른 말’이란 뜻인 ‘갈마’가 변해 갈매가 되는데, ‘갈매’라는 뜻에 맞춰 예전에 바다에서 갈매기가 이곳까지 날아왔다고도 한다. 갈매동은 원뎅이재[元峴, 員峴]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줄기 끝에 있고, 갈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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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서 강문동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강릉시청 앞을 지나 강릉의 중요 지역을 지나 포남동까지 이어지며 동서를 관통하기 때문에 강릉대로라고 이름 붙였다. 강릉시청을 남문동에서 홍제동으로 옮기면서 도로가 시청사 앞을 지나 포남동, 강문동에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 강릉 시내 도로 중 폭이 가장 넓은 주도로이다. 길이 6,520m,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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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회산동에서 병산동에 이르는 도로. 강변로는 강릉 시내를 관류하는 남대천 남쪽에 있는 도로인데, 남대천을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도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남대천 남쪽에 있는 회산동에서 남대천을 따라 병산동까지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개설하였다. 예전에는 소로가 있거나 제방을 따라 길이 있었는데, 자동차가 많이 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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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정상에서 송정동 견소동 마을에 이르는 도로. 경강로는 시도 간 협의 도로이며, 경기도에서 강원도 강릉으로 이어지는 도로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에서 국도를 따라 강릉으로 이어지는 도로 가운데 강릉 구간 도로를 말하는데, 조선 시대부터 강릉에서 서울로 오고가는 관동 대로가 있던 도로를 확장하였다. 길이 2만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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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서 성남동에 이르는 도로. 금성로는 강릉 읍성 동문 밖을 나와 강릉의 상가 밀집 지역인 옥천동과 성남동 사이에 있는 상가 도로이다. 강릉의 번화가인 금학동과 강릉 중앙 시장이 있는 성남동을 잇는 도로여서 두 행정동의 첫 글자를 따 금성로라고 이름 붙였다. 금성로는 상가 밀집 지역인 강릉 중앙 시장과 성남 시장을 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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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서 청량동에 이르는 도로. 강릉의 남부 지역인 내곡동, 노암동에서 강릉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외곽을 지나는 도로여서 남부로라고 이름 붙였다. 남부로는 강릉의 남부 지역인 내곡동에서 강릉 시내를 관류하는 남대천을 거쳐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노암동과 청량동으로 갈 수 있게 왕복 3차선 도로를 새로 만들었다. 길이 2,897m,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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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에서 언별리에 이르는 도로. 단경로는 강동면 소재지인 상시동리에서 단경골로 이어지는 도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단경(壇京)’[혹은 단경(檀京)]이란 고려가 이성계(李成桂) 일파에 의해 망하자 고려의 옛 유신들이 망국의 한을 품고 골이 깊고 험한 이곳에 와 고려 종묘의 단을 짓고 사패(祠牌)를 모셔 옛 왕조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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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여러 지역을 서로 이어 사람, 마차, 수레, 자동차 등을 이동시키기 위해 육상에 만든 길. 도로는 생산, 유통, 교류 등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한다. 강릉의 도로를 보면, 신라 때는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는 서라벌로, 북쪽으로는 함경도 지역으로 다녔고,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서쪽에 있는 대관령을 넘어 송도, 한양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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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서 주문진읍 향호리에 이르는 도로. 동해대로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서 동해안을 따라 강릉을 지나고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로 이어지는 광역 도로이다. 도로가 강릉시의 남쪽 끝인 옥계면 도직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끝인 주문진 향호리까지 동해를 따라 이어진 광역 도로여서 동해대로라고 이름 붙였다. 동해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옛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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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서 포남동에 이르는 도로. 명륜로는 강릉의 주산인 화부산 아래 강릉 향교(江陵鄕校) 명륜당(明倫堂)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강릉 향교에는 공자(孔子)의 영정을 모신 대성전(大成殿)과 유생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명륜당이 있는데, 대성전은 제사의 기능을 담당하고, 명륜당은 교육의 기능을 담당한다. 명륜로는 강릉 향교가 있는 교 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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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내동 시내 중심지역에 있는 도로. 성내로(城內路)는 강릉읍성 안 성내동에 있는 길거리여서 생긴 이름이다. 성내로는 제일은행 앞에 있는 길로 남쪽으로 가면 남산교가 되고, 북쪽으로 가면 율곡로가 된다. 성내로는 강릉 읍성 안에 있는 도로로서, 상가와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성내동 광장과 경강로·율곡로와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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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오거리에서 교동 강릉역 육거리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지나가는 옥천동의 옛 속명을 옥거리, 옥가라 부른 데서 옥가로라고 이름하였다. ‘옥가’란 금옥상쟁(金玉相爭)이란 말에서 금옥가(金玉街)라 하였다가 ‘금(金)’ 자를 빼고 옥가라고 하였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길이 723m, 폭 25m의 4차선 도로이다. 옥가로는 옥천 오거리에서 율곡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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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남면치 고개에서 현내리 동해 대로에 이르는 도로. 옥계로는 옥계 지역에서 영서 지역을 넘어오고 넘어가는 관문 도로이다. 옥계로가 시작되는 남면치 고개는 높이 400여m로 국도 42호선과 연결되어 있다. 남면치 고개에서 구불구불하고 급하게 경사진 도로를 내려가서 옥계 초등학교 남양 분교[폐교]를 거쳐 현내리에서 동해 대로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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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평로에서 강동면 상시동리 상시동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와천로는 구정면 금광리·덕현리, 강동면 상시동리 등 3개 리의 야산과 전답 지대를 지나간다. 옛날 구정면 덕현리에 가마터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구운 기와를 마을 앞으로 흐르는 와천(瓦川)을 통해 배로 운반하였다고 하여 와천로라고 이름 붙였다. 구정면에서 구정면과 강동면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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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입암로 삼거리에서 교동 강릉 기차역에 이르는 도로. 용지로는 강릉시의 강남 지역인 성덕동·입암동과 강북의 옥천동·교동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월드컵교가 개통되면서부터 활성화되었다. 연못가에 매어 두었던 말이 연못에 뛰어들어 용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강원도 기념물 제3호인 용지(龍池)를 지나므로 용지로라고 이름 붙였다. 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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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산동 유산교 교차로에서 청량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지나는 행정 구역명인 유산동의 이름을 붙여 유산로라고 하였다. 유산로는 1999년 강릉시 유산로 60에 강릉 농산물 도매 시장이 개장하면서 개통하였다. 처음에는 율곡로·동해 대로와 연결되었지만, 2007년 12월 남강릉 나들목이 생기고, 2009년 12월 칠성로가 개통되면서 이 도로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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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죽헌동 죽헌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율곡로는 강릉시의 관문 도로로 강릉시의 남쪽 경계인 옥계면에서 강동면을 거쳐 강릉 시내 죽헌동에 이르는 구간 거리 약 32㎞의 긴 도로이다. 낙풍 사거리에서 정동진역까지는 교통량이 그리 많지 않으나 거기서부터 시내까지의 구간은 교통량이 많다. 여름철, 휴가철에는 구간에 따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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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고개. 이명고개는 강릉 북쪽에서 강릉으로 올 때 통과하게 되는 관문으로, 고려 충숙왕[1294~1339] 때 박종이 중건한 염양사(艶陽寺)란 절이 있었다고 한다. 염양사는 조선조 성종 때(1457~1494) 승려들의 횡포가 심하여 나라에서 폐찰시켰다고 한다. 이명고개는 염양사가 있는 고개란 뜻으로 ‘염양고개’라고 불리었는데 나중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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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군선교 삼거리에서 임곡리 재밑골에 이르는 도로. 임곡로는 임곡천을 따라 형성된 농·산촌 도로이다. 안인진리, 모전리, 임곡리 등 3개 리를 통과한다. 도로의 끝은 등산로와 연결된다. 임곡리를 지나는 도로라고 하여 임곡로라고 이름 붙였다. 임곡은 원래 숲이 많아 숲실이라고 하였으며 1916년 대수원, 밤나무쟁이, 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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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남부로 삼거리에서 교동 이명 고개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임영로는 강릉시의 서쪽에서 강남과 강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남부로 삼거리에서 객사문 사거리까지는 2~4차선이며, 객사문 사거리에서 이명 고개 교차로까지는 2차선이다. 도로가 지나가는 지역이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으로 항상 차량과 사람 통행이 많다. 임영로는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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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청량동 기차 건널목에서 입암동 입암 6주공 오거리에 이르는 도로. 입암로는 1,622m의 비교적 짧은 도로이다. 입암로의 개설로 용지로 및 성덕포남로와 강릉의 중심관문 도로인 율곡로와의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입암동을 지나가는 도로라고 하여 입암로라 이름 붙였다. 입암동이란 이름은 마을에 갓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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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마을. 자일이라는 명칭은 취연산에서 북쪽으로 내려온 줄기가 되어 생긴 이름이다. 자일은 한자로 자곡[子谷]이라 한다. 자일은 논이 있는 옆 언덕이 마을로 되었다. 자일은 군정교[교1동과 죽헌동 사이에 있는 다리] 동쪽에 있는 마을로 7번 국도 동쪽이 되고, 자일 앞에는 넓은 들이 펼쳐지고, 죽헌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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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덕동에 속한 법정동. ‘청량동’이란 명칭은 청량미가 잘 자라는 청량들이 있어 생겨난 이름이다. 청량동의 옛 이름은 ‘청양이’이다. 1955년 9월 1일 강릉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성덕면에 속해 있던 청량동은 두산, 입암, 학동, 병산, 남항진 마을과 함께 합병하여 입암동이 되었다. 1965년에는 입암동 관할이던 법정동인 입암동, 청량동은 행정동을 입암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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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에서 노암동에 이르는 도로. 칠성로는 강릉시 구정면의 어단리·금광리·학산리와 박월동·유산동의 평야 지대를 통과하여 노암동 강원 영동 병무 지청에 이르는 도로이다. 이 도로는 구정면 어단리 남강릉 나들목과 동해 대로 간 약 4.9㎞ 구간이 4차선으로 개통되면서 기존의 도로와 연결되었다. 이 도로 개설로 강릉 도심 지역 교통량 분산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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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주민 센터 앞에서 옥천동 율곡로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옛날 강릉 읍성의 토성이 있던 곳을 지난다고 하여 토성로라고 이름 붙였다. 토성로는 과거 강릉 읍성 지역이던 임당동, 용강동, 홍제동 일대의 구시가지 주택 밀집 지역을 따라 오래전에 개설되고 정비 확충된 도로이다. 길이 1,974m, 폭 12m의 2차선 도로이다. 토성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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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북동리 새마을 11교에 이르는 도로. 여름에는 풍동로를 통해 마을 펜션, 계곡을 찾는 외부 방문객이 많다. 도로 종점 부근 서남쪽에 백두 대간 석병산이 있고 북쪽으로 산을 넘으면 강동면 임곡리가 나온다. 도로가 지나가는 낙풍리와 북동리의 머리글자를 따서 풍동로라고 이름 붙였다. 옥계면 낙풍리 평야 지대를 통과하여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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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안을 따라 발달한 지방도. 강릉 지역의 해안도로는 남단의 옥계면 도직리에서 시작하여 북단의 주문진읍 소돌리에서 끝난다. 대략 45㎞쯤 되는데, 80%의 구간이 완료되어 있다. 나머지 구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 강릉 지역의 해안도로는 주변의 지형에 따라 바닷가의 사주나 들판을 달리기도 하고, 해안 절벽이나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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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역 앞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헌화로는 농어촌 관광 도로이기 때문에 통행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해수욕 철과 봄가을 관광 철이 되면 차량 통행량이 많이 증가한다. 헌화로(獻花路)는 신라 성덕왕(聖德王) 때 지어진 「헌화가(獻花歌)」에서 유래한 도로명이다. 순정공(純貞公)이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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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 적십자 사거리에서 가작 다리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화부산로는 교동 적십자 사거리에서 영동 초등학교, 강일 여자 고등학교를 지나 가작 다리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이다. 유천 지구와 지변 지구에 택지가 조성되면서 택지 지구의 교동 광장로와도 연결되었다. 강릉의 주산인 화부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로라는 뜻에서 화부산로라고 이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