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고개. 대관령[832m]은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영동지방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대관령이 유래했다고 한다. 대관령을 경계로 동쪽으로 흐르는 오십천(五十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