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장현동(長峴洞)은 노암동 진재등에서 넘어오는 ‘긴 재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장현동은 원래 강릉군 남이리면에 딸린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장현리라고 하여 성남면에 편입되었다가 1920년에 성덕면에 편입되고, 1955년에 강릉시에 편입되어 박월리와 담산리를 합쳐 법정동이 되었다....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과 노암동 사이에 있는 고개. 진재등[長峴]은 내곡동, 노암동 사이에 남산에서 뒤로 길게 이어진 등으로 땅이 질어서 생긴 이름이라고도 하고, 또 재가 길게 늘어져 ‘긴 재’라 하다가 변해 진재로 되었다고도 한다. 진재등은 남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장현저수지까지 이어진 능선이다. 진재등은 장현저수지와 맞닿게 되는데,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