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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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많은 대표적인 세 가지. 강릉의 서쪽 지역은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기온이 낮아 고랭지 작물을 제외한 작물은 잘 자라지 않으나, 대관령 동쪽은 해안성 기후로 비교적 따뜻하여 농작물이나 나무, 과일 등이 골고루 잘 자란다. 그 가운데 강릉에 다른 지역보다 눈에 띄게 많은 세 가지로 소나무, 물, 감나무가 있다. 1. 소나무 강릉에는 키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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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8곳의 명당터. 강릉의 8명당 터는 모두 내와 산을 끼고 있어 집터로서는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1. 운정동 배다리에 있는 이통천(李通川)의 집터 현재 선교장(船橋莊)이 있으며, 남향받이로 경포천과 경포의 넓은 들을 바라보며 주산(主山)과 안산(案山)을 끼고 있다. 2. 남문동 경방에 있는 최준집의 집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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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에 있는 마을. 누일[樓谷]에는 예전에 옹기를 구웠던 가마터가 있는데, 구운 옹기와 기와를 와천(瓦川)을 통해 운반했다고 한다. 와천은 기와를 운반했기 때문에 생긴 이름으로, 누일의 안쪽 덕고개에서 발원하여 강동면 상시동리 면소골, 서낭골을 지나 풍호로 흐른다. 누일은 다른 마을들보다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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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에 있는 마을. 부쳉이[富昌]라는 마을이름은 예전에 이 지역에 부자들이 많이 모여 살아서 마을이 융성하게 부를 이뤘다고 하여 생긴 것이다. 덕고개에서 내려온 줄기가 감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와천이 흐르고 있다. 부쳉이 앞을 흐르는 와천을 따라 서쪽으로 들어가면 덕고개가 있고, 와천을 따라 동쪽으로 내려가면 뉘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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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의 덕고개에서 발원하여 강동면의 상시동리와 하시동리를 지나 풍호(楓湖)로 흐르는 하천. 시동은 원래 사동이라 칭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1639년(인조 17)에 진사에 올랐던 박진해라는 선비가 원래 살았던 강동면 안인동의 바다 쪽에서 보다 내륙에 위치한 사동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마을이름을 시동으로 고쳐 부르게 했다고 한다. 이는 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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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 덕고개에서 발원하여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 강동면 상시동리, 강동면 하시동리로 흐르는 하천. 와천(瓦川)은 옛날 구정면 덕현리에 가마터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구운 기와를 이 하천(와천)을 통해 배로 운반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와천은 예전에는 풍호로 흘렀으나 지금은 곧바로 바다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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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평로에서 강동면 상시동리 상시동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와천로는 구정면 금광리·덕현리, 강동면 상시동리 등 3개 리의 야산과 전답 지대를 지나간다. 옛날 구정면 덕현리에 가마터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구운 기와를 마을 앞으로 흐르는 와천(瓦川)을 통해 배로 운반하였다고 하여 와천로라고 이름 붙였다. 구정면에서 구정면과 강동면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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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3리에 있는 호수. 풍호(楓湖)는 호수 주위에 단풍나무가 많이 우거져서 생긴 이름이다. 경포호, 향호, 뒷개, 순개와 더불어 강릉의 5호 가운데 하나이다. 풍호의 원래 둘레는 상당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풍호는 구정면 덕현리 덕고개에서 흐르는 와천이 강동면 상시동리를 거쳐 흘러들어 와 형성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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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의 행정리. 하시동리는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와 대동리[안인리], 서쪽으로는 상시동리, 남쪽으로는 대동리·모전리, 북쪽으로는 월호평동과 접해 있다. 원래는 절골[寺洞]이었으나, 이웃 마을 안인리에서 살던 완하당(玩荷堂) 박진해(朴震楷)가 이 마을에 이사를 와서 보니 마을에는 글을 읽는 선비들이 많이 사는데, ‘절골’이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