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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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간행한 강릉 출신 시인 이홍섭의 시집. 『강릉, 프라하, 함흥』에는 프라하의 카프카(Kafka, Franz)[1883~1924] 시인, 함흥의 백석(白石)[1912~1996] 시인의 이미지를 함께 변주하면서 강릉을 비롯하여 강원도에 대한 애정을 품은 이홍섭 시인의 색채를 드러낸 시집이다. 표제가 된 「강릉, 프라하, 함흥」과 짝을 이룬 「춘천, 프라하, 함흥」이란 작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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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정동진, 임원진 등 해안으로 상륙한 북한군에 대응해 치른 방어전투. 한국전쟁 당시 정동진, 임원진 등 강원도 동해안 지역으로 침투하여 남쪽으로부터 강릉 지역 협공을 기도하는 북한군 제766유격대와 제549육전대 등 2개 사단 규모의 북한군과 맞서 국군 제8사단 병력이 강동지구를 중심으로 방어전투를 치렀다.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동해안 지역은 제8사단이 담당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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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강릉송정지구의 택지조성을 위해 강릉시가 추진했던 개발사업. 강릉시는 포남지구 구획정리사업을 통하여 구도심에서 동쪽으로의 외연적 확장을 꾀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포남지구 동편 지역에 대한 개발사업도 이루어져 지금의 택지가 조성되었다. 1989년 5월 4일 송정동 일원의 187,000㎡에 대하여 건설부 고시 제220호로 택지개발예정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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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에 있는 지역 산업 단지. 강릉시가 시내 중심의 쾌적성과 환경성을 살리는 동시에 이전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입암동 일대에 조성한 산업 단지이다. 1980년대 이전까지 강릉 시내 중심가에는 자동차 정비업을 비롯하여 소음과 큰 작업 공간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는 도심 경관과 환경에도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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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토대로 하여 구축된 테마별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향유 루트이다. 강릉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강릉 지방의 테마 문화 관광은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 선조들의 숨결과 삶의 지혜와 멋과 맛, 그리고 뛰어난 강릉의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강릉이 지닌 수려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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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환경, 생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 사회단체. 강릉 지속 가능 발전 협의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문제, 이상 기후에 대한 사회적 대응 방안, 강릉 지역 내 호수 및 해안 생태 습지의 복원과 활용,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과 시민 의식 계몽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5월 강릉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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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매년 10월 첫째 주말에 열리는 커피 축제. 강릉 커피 축제는 커피를 주제로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축제로서, 강릉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커피 문화가 잘 드러나는 행사이다. 강릉 커피 축제는 2007년 11월 9일자 『중앙 일보』 김한별 기자의 주말 위클리판 르포형 기사인 「커피가 강릉으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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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운행 노선. 강릉 시민 및 방문객들이 시내 권역 및 주변 지역을 방문 또는 이용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버스의 운행 노선으로, 좌석 버스 노선, 순환 버스 노선, 일반 버스 노선, 통학 노선 등이 있으며, 이들 노선을 두 개 회사의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강릉시 버스 노선은 지방 자치 제도 실시 전인 199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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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안목 해변 부근에 있는 항구. 2008년 5월 강릉항으로 개칭되기 전까지는 ‘안목항’으로 불리웠는데 ‘안목’은 원래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으로 ‘앞목’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앞목’의 발음이 어려워 ‘안목’으로 고쳐 부른 것이라고 한다. 강릉시 송정동 안목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인터체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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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과 초당동에 속한 법정동. ‘강문’은 ‘강이 흐르는 입구 또는 강릉의 문’ 이란 뜻인데, 옛날 강릉 시내로 관류하던 물줄기가 공제[홍제동], 경방을 지나 옥거리[옥천동]에서 궁개[포남동], 보남이, 도투재 밑 베루끝[한국 전력 공사 아래쪽]으로 돌아 초당[쏠터]에서 강문으로 흘러 경포호 하구 죽도봉 앞에서 바다로 빠졌다. 그래서 ‘강문’은 강릉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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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속한 법정동. ‘견소(見召)’는 남대천 하류에 물이 고여 있는 것을 본다는 뜻이다. 마을 앞에 있는 견조봉(堅造峰)에 올라가 남대천에서 흘러온 물이 바다로 빠지는 ‘물살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하여 생긴 지명으로 원래는 ‘견조(見潮)’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발음하기 쉬운 ‘견소’로 변경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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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670[견소동]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성황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견소동 안목마을에는 서낭당이 한 곳 있다. 강릉 지역에서는 서낭의 신위를 가장 많이 모시는 곳이기도 하다. 안목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경강로 2670[견소동 9-1번지]에 위치해 있다. 안목마을의 서낭당은 수서낭과 암서낭이 있다. 수서낭은 당집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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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마을. 견소(堅召)는 마을 앞에 있는 젠주봉[죽도봉]에 올라가 남대천에서 흘러온 물이 바다로 빠지는 것을 보면 “물살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하여 ‘견조(見潮)’라 불리다가 일본인들이 견조를 발음하기 쉬운 ‘견소’로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견소진리는 안목(安木)이라고도 하는데, 당시 주변지역에서 벌채한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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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연대가 오래되고, 지도 제작의 기술사적인 면에서 현대 지도와 구별되는 지도. 고지도는 지도에 수록되는 지역의 규모에 따라 세계지도, 천하지도, 전국지도, 지방지도, 군현지도[읍지도], 관방지도로 분류할 수 있다. 여기서는 이들 중에서도 전국지도와 군현지도에 한정시켜 다룰 것이다. 전국지도는 한 장의 종이에 넓은 지역이 취급되어 있기 때문에 군현지도에 비해서 생활공간의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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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방의 매년 되풀이되는 정상 상태에 있는 대기 현상의 종합된 평균 상태.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 지방의 기후는 태백산맥이 겨울철의 북서계절풍을 차단하고 동한 해류(東韓海流)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 남단의 다도해 다음으로 따뜻한 지역이다. 연평균 12~13℃이고, 서해 사면보다 2~3℃ 높다. 강수량은 다도해보다 많아, 연평균 1,300㎜ 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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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덕동에 속한 법정동. 남항진은 남대천과 섬석천이 만나 바다로 빠지는 곳에 있는 포구로, 옛날 송정에서 한송사(寒松寺), 한송정(寒松亭), 불하산(佛下山)으로 가는 남쪽 길목에 있는 나루라는 뜻에서 생긴 지명이다. 1914년 강릉군 덕방면(德方面) 남항진리가 되었다. 1920년 덕방면과 성남면을 통합한 성덕면의 남항진리가 되었다. 195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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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업 종사자들이 상호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 농업은 타 산업에 비해 취약하여 민간차원의 지원은 기대할 수 없고 예부터 관주도형으로 발전하여 왔으며 일반 행정에서 취급하는 농축산업 행정 외에 농촌지도사업의 적극적 추진 결과로 농촌지도소가 독립되었고, 1961년에 설립된 농업협동조합 1947년부터 시작된 농지개량조합 농어촌진흥공사, 그리고 최근에 만들어진 농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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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으로 수호신에게 올리는 제사. 민간신앙의 여러 형태 가운데 마을의 수호신을 신당(神堂)에 모셔 놓고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위해 동민(洞民)들이 합동으로 제의(祭儀)를 올리는 형태이다. 이와 같은 마을의 공동제의를 동신제(洞神祭)·동제(洞祭)라고 부른다. 강릉 지방은 민간신앙의 보고(寶庫)라 지칭될 정도로 민간신앙이 활발한 곳으로 각 마을별로 동제도 활발하고 산악지대와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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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술·공연·전시 등 문화예술과 관련된 사업을 계획과 일정에 따라 많은 사람이 모이거나 참여하여 치르는 일. 강릉에서 실시되고 있는 문화예술행사는 규모에 있어 국제적인 행사로부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규모 행사까지 매우 다양하다. 또 문화예술행사의 목적으로 보면,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려는 목적으로 개최하는 문화예술행사와 강릉 지역의 문화예술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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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종교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신앙. 민족적 특성이 강한 민속종교나 신앙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민간신앙은 대상이 정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민간신앙은 다양한 범주를 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속신을 의미하고 점복을 포함시키기도 하며 무당을 사제로 하는 무속신앙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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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병산동에 분포하고 있는 신라고분군. 강릉시 남대천 하류 남쪽의 충적 사구지대와 산지성 구릉지에 각각 위치한다. 고분군의 남쪽으로는 병산동 마을과 섬석천 위치하고 병산들이 넓게 펼쳐져 있고, 북쪽으로는 대관령에 시작한 낮은 구릉이 끝맺고 있으며, 두산들이 형성되어 있다. 1997년 공항대교 접속도로 건설부지 내에서 고분유적이 파괴된 상태로 발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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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시 북한군 패잔병들이 퇴각하면서 강릉 지역을 공격하여 벌인 전투. 1950년 9월 15일의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남한 내에 고립되어 있던 북한군 패잔병들이 동해안 산악지대를 따라 북상 중에 1개 사단 병력이 강릉을 공격하여 많은 인명을 살상한 전투이다. 1950년 9월 15일의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1950년 9월 28일에는 수도 서울을 탈환하였고, 북한군 6개 사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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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서낭신에게 제사하기 위한 제단 또는 제당. 서낭당은 마을신에게 액, 재해, 호환, 무병을 막아 주는 마을 수호와 풍년을 빌기 위하여 제사를 올리는 공간이다. 서낭당의 명칭은 지역에 따라 도당, 당산, 본향당, 성황당, 국사당 등 다양하게 불린다.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지는 동신(洞神)을 계통상으로 분류하면 천신(天神), 지신(地神), 수신(水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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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의 신라고분군. 강릉시의 동쪽 거의 끝에 위치하는 송정동 일대는 태백산맥에서 발원하여 강릉 시내 중심을 관통해서 동해 바다로 유입되는 남대천 하류 북쪽에 형성된 비교적 넓은 사구지대(砂丘地帶)로서, 주변의 저지대에는 하평들이 넓게 펼쳐 있으며, 50년 이상 된 소나무 숲이 부분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고분군이 분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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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있는 신라시대 주거유적. 강릉시 송정동은 남대천의 하구 북쪽에 위치한 사구지대로 이미 이 일대에서 신라시대 토기편이 채집되어 알려진 유물산포지이다. 송정동 유적은 강릉시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247-1, 247-3번지에 해당하고,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7°46′, 동경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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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송정동 남대천 하구의 바다와 연접해 있는 어촌. 안목마을은 원래 견조(見潮)라고 했다. 그런데 안목마을 앞의 견조봉(堅造峰)에 올라가 남대천에서 흘러온 물이 바다로 빠지는 것을 보면 물살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여 견소(見召)가 되었다. 『대동여지도』에는 ‘견조’로 표시되어 있다. 견조봉은 원래 육지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작은 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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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대전동에서 안현동에 이르는 도로. 안현로는 강릉 외곽 지역에서 차량들이 복잡한 강릉 시내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경포와 사천 지역으로 갈 수 있게 개설한 도로이다. 안현로 건설로 시 외곽으로부터 경포, 사천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많이 향상되었다. 안현동을 이용하는 도로라는 뜻에서 안현로라 이름하였다. 안현동은 쟁골[제궁동]에서 하천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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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잡거나 기르는 것을 업으로 하는 수산업의 한 형태. 판매하여 수익을 남길 목적으로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어로활동으로 수산업의 한 형태이다. 강릉에서의 어업은 내수면어업과 해면어업으로 나뉜다. 내수면어업은 다시 내수면 어로어업과 내수면 양식어업으로 나뉘는데, 내수면 어로어업은 주로 저수지·하천·호수에서 활동이 벌어진다. 198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치어방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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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나 강, 호수 등의 가에서 어업이나 양식업 등 수산업을 주요 생산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촌락. 강릉 지방은 64.5km에 이르는 긴 해안에 접해 있고,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연안으로부터 2~4㎞까지는 수심이 40~50m정도이다. 전반적으로 대륙붕이 빈약하여 주로 회유성 어류자원을 중심으로 한 어선어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면서도 동해안의 다른 지역과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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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협동조합법에 의하여 설립되는 어촌의 기본조직인 계(契). 어촌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에 의하여 설립되는 어촌의 민주적 소조직으로서 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조직 가운데 하나이다. 구성원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며 원칙적으로 어촌자연부락을 단위로 조직하도록 되어 있는 단체이다. 어촌계는 법인 또는 비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으며 설립을 위해서는 구역 안에 거주하는 지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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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물가로 나가 용왕신에게 가정의 행운이나 장수, 풍요를 비는 풍속. 어느 곳이든 물속에는 신이 있으며 그 신격의 상징은 용이라는 믿음으로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용왕제라고도 한다. 용신은 수신(水神)과 같은 의미로 대부분 용왕님, 또는 용왕신으로 부른다. 강릉 지역에서는 금산리 용물달기, 학산리 용알뜨기, 남대천의 용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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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동해 상사 앞 삼거리에서 안현동 인공 폭포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강릉 해변을 따라 개설된 창해로는 평일에는 통행량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해수욕철과 각종 축제철, 공휴일이 되면 차량이 많이 붐빈다. 창해로는 강릉의 푸른 바다 동해를 따라 형성된 도로라는 뜻에서 붙여진 도로명이다. 강릉의 안목, 송정, 강문, 경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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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체육 관련 단체. 대한체육회 산하에 도별로 체육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도체육회 산하에 시군별로 체육회가 조직되어 있다. 경기 단체는 가맹 경기 단체와 임의 경기 단체로 구분할 수 있다. 가맹 경기 단체는 도·시·군별로 조직된 체육회에 가맹하여 활동하는 경기 단체이고, 임의 경기 단체는 체육회에 속하지 않고 별도로 활동하는 단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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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릉 지방의 3·1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초순 강릉 읍내에서 시작되어 외곽 면 소재지로 확산되면서 5월까지 지속되었다.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은 강릉 보통학교 이명의(李明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 비밀 결사 조직, 강릉 청년회 최선재(崔善在)·조대현(曺大鉉)·최선근(崔善根)·최돈옥(崔燉玉)·김진숙(金振淑)·최돈제(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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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지역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려는 지방 자치 단체의 행정 작용. 치안은 경찰과는 그 역사적 내용에서 다른 용어이다. 전통시대에는 오늘날 경찰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 있었으나 경찰이란 용어를 쓰지는 않았다. 따라서 치안은 근대 이후에야 등장하는 경찰보다 광범위한 개념으로, 전통시대의 포도청, 일제강점기의 경무청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1389년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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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으로 1세대 바리스타인 커피 명장, 커피 박물관, 커피 농장, 커피 거리, 커피 공장, 바리스타 아카데미 등 다양한 커피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전문점 대부분이 로스팅을 하는 로스터리 카페로 성업 중인 명실상부한 커피 도시다. 강릉 커피를 맛보기 위한 여행 상품으로 ‘강릉 커피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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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 중에서 대표적인 8가지 명승지를 일컫는 말. 본시 경치는 보는 사람이 한 번 보면 끝나는 일회성 시공의 영역에 속하던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팔경으로 통칭되는 4자성어로 만들어져 인구에 회자되면서부터는 지향하는 바가 확대되어 나타난다. 수용자는 실제 경험하지 않고도 관념적으로 체험한 것처럼 느끼는 추체험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동정추월(洞庭秋月)’이라고 하면 동정호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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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남동 일대를 구획, 정리한 사업. 강릉시가 도시적인 토지이용을 더욱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포남동 일대를 대상으로 구획정리와 택지조성을 벌인 사업이다. 1975년 영동고속국도가 개통된 후 강릉시는 도시를 정비하고 늘어날 택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농업용 토지이용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던 포남동 일대를 구획정리하고 택지를 조성코자 하였다. 1980년에 착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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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 바닷가에 배를 댈 수 있도록 시설해 놓은 곳. 항구는 해안에서 각종 배를 정박시키고 운항과 활동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추어진 곳을 말한다. 보통 도시를 포함한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정박지만을 의미하여 도시를 포함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동해안에는 어항이나 수산항 외에도 상항(商港), 무역항 등이 있으며, 군사적인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