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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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인근 마을인 영진리 어촌의 공동체적 삶의 모습을 그린 홍성암의 단편소설. 「영진리 어촌 마을」은 농촌과 어촌으로 나누어져 있는 영진리를 배경으로 어촌을 중심으로 한 그들의 생활 양식과 어로 활동에 대한 보고서이자, ‘훈이’라는 초점 인물과 그의 이모댁을 중심으로 한 어촌 공동체의 삶의 방식이 핍진하게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영진리 어촌 마을」은 과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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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서 함경북도 온성군 유덕면을 잇는 대한민국의 일반 국도 국도 7호선은 부산에서 함경북도 온성까지 이어지는 일반도로이다. 1969년~1970년 경주~울산 구간을 시작으로 하였으며, 총연장 1,192㎞의 남북방향 도로로서 남측구간은 481.8㎞이다. 강원도 구간은 동해안의 저평지를 따라 개설되어 있으며, 삼척시를 지나 동해, 양양, 속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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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속한 법정리. 경포대 방면에서 주문진까지 이어진 해안 도로를 타고 가다가 연곡천 방면의 6번 국도로 이어지는 부근 남쪽의 마을이다. 해안 쪽은 연곡천 하류에 연곡 해수욕장이 있다. 동쪽은 동해 바다, 서쪽은 송림리, 남쪽은 사천면 석교리·판교리, 북쪽은 방내리·영진리와 접해 있다. 동덕리는 동원 최씨 문중에 최극림이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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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서 주문진읍 향호리에 이르는 도로. 동해대로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서 동해안을 따라 강릉을 지나고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로 이어지는 광역 도로이다. 도로가 강릉시의 남쪽 끝인 옥계면 도직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끝인 주문진 향호리까지 동해를 따라 이어진 광역 도로여서 동해대로라고 이름 붙였다. 동해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옛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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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속한 법정리. 서쪽은 송림리, 남쪽은 백일교, 북쪽은 영진리와 접해 있다. 방내리는 방내사(坊內寺)라는 절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원래 연곡현의 소재지로 현내리라고 하였다가 1916년에 교동리와 동덕리의 일부를 합하여 방내리로 고쳤다. 1955년 9월 1일 명주군 소속이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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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에 있는 고대의 토성. 보통 방내리성(坊內里城)으로 불리는 토성으로 고허성(稿虛城), 교허성(校虛城)이라고도 불린다. 이 성은 고현성(古縣城)의 성격을 갖는 성곽이며 또한 인근에 서원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후에 교허성(校虛城)으로 불렸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고허성(稿虛城)’이라기 보다는 ‘교허성(校虛城)’으로 불리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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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강릉-속초간 7번국도를 따라 북상하여 연곡면 홍질목고개를 넘어 도로의 좌측으로 200m, 주문진 남쪽 약 2㎞ 떨어진 해발 35~45m의 낮은 구릉상에 위치한다. 유적의 동쪽으로는 영진리와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오대산 진고개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유입되는 연곡천이 흐르고 있으며, 연곡천 하류역에는 비교적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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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약 기원전 1만년 전부터 1천년까지의 석기시대의 최종 단계. 신석기시대에는 식량을 채집하고 뗀석기를 사용하던 구석기 단계에서 더 나아가 간석기의 사용으로 농경·수렵·벌채용의 식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의 의존에서 벗어나 자연을 이용 개발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발전하였다. 이는 정착생활을 가능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문명형성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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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봉토돌방무덤. 연곡면사무소의 서남쪽에 돌출된 작은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고분의 구조는 정확한 학술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묘제의 형식 및 조성연대 등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동쪽에 인접한 구릉 상에 분포한 영진리 봉토돌방무덤[봉토석실분(封土石室墳)]의 구조와 비교해 볼 때 할석(割石)으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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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면. 연곡면(連谷面)은 백두 대간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줄기에 골이 계속 이어져서 생긴 이름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연곡현은 부[강릉] 북쪽 30리에 있다. 본래 고구려 지산현이며 양곡이라고도 한다. 신라 경덕왕 때 명주 속현으로 만들었고, 고려 현종 때 지금 명칭으로 고쳐 그대로 예속시켰다.”라고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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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는 바다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다. 서낭제도 마을의 안녕과 더불어 풍어를 기원한다. 영진1리 서낭당은 강릉시 연곡면 영진1리 1반[바위재]에, 영진2리 서낭당은 강릉시 연곡면 영진2리 3반[남성황:큰 성황당]과 강릉시 연곡면 영진2리 4반[여성황:진또배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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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속한 법정리. 영진리(領津里)의 ‘영진’이라는 명칭은 ‘바다에서 나는 어물을 거두어들인다’ 또는 ‘바다를 거느린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영진리 내의 주요 지명으로는 마산, 연꼴안이, 홍찔목이, 새말 등이 있다. 마산은 영진 1리 1반의 소지명으로 옛날 동덕역(冬德驛)에서 쓰던 역말이 죽으면 마산에다 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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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서 있는 삼국시대의 주거지유적. 주문진읍의 중심 하천인 신리천 하구에서 남쪽으로 약 1.2㎞ 정도 떨어진 해발 5~6m의 퇴적 사구 평탄지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동해와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사구지대 내에 영진리 마을이 들어서 있으며, 그 남쪽으로 연곡천 하구가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교항리 철기시대 유적이 위치하고, 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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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해안가에 위치한 성 터. 영진(領津)은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에 7번국도가 있고 동쪽으로 동해안이 펼쳐지고 남쪽에 연곡천이 동해와 만나는 해발 30m 내외의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동해안으로 돌출된 해발 33.6m의 구릉상이며 지금은 경작지와 민가로 변한 곳이다. 7번국도 동쪽 구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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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홍질목 동쪽 구릉 일대로 강릉에서 주문진으로 올라가는 7번국도변의 홍질목고개의 좌·우측 구릉일대에 해당된다. 이 지역에 대한 정식 발굴조사는 1989년에 조사된 영진리 1호분으로부터 시발되었다. 1993년 7번국도 확장공사와, 1996년 주유소부지 내에 편입된 지역에 대해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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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주문진읍 신리천(新里川)의 남쪽, 연곡면의 연곡천(連谷川) 북쪽에 위치한 영진리 해변에서 약 700m 떨어진 완만한 사구지대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영진리 유적은 1964년 서울대학교 임효재에 의해 빗살무늬토기편들이 발견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2002년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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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강릉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선사시대부터였다. 이를 증명하는 많은 선사시대 유적들이 지금도 출토되고 있다. 강릉은 영동 지방의 문물의 중심지로서 다른 곳에 비해 상류가옥이 많은 편이다. 이런 전통가옥들이 지금도 꽤 여러 개가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다. 근·현대로 내려오면서 현대적 건축양식인 아파트, 단독주택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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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진고개 정상 휴게소에서 영진리 동해 대로에 이르는 도로. 진고개로는 강릉시 연곡면과 평창군 진부면을 연결하는 국도 6호선의 일부 도로이다. 백두대간 준령의 해발 700m 이상의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로 심한 굴곡과 급커브 구간이 많다. 진고개는 비만 오면 땅이 질어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기도 하고, 또 고개가 길어서 긴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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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행정리. 임진왜란 때 군량을 헌납한 공으로 동지중추의 벼슬을 한 권신이 퇴곡장을 짓고 살았고, 권신의 후손 퇴곡공 권칭이 강릉 옥가[옥천동]의 노남[옥천 초등학교 일대]에서 벼슬을 하다가 그만두고 정자를 짓고 살았다고 하여 권신의 호를 따서 ‘퇴곡’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로는 마을에 안동 권씨가 들어오기 전에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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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속한 법정리. 강릉시 연곡면을 구성하고 있는 9개 법정리[방내리, 영진리, 동덕리, 송림리, 행정리, 신왕리, 유등리, 삼산리, 퇴곡리] 가운데 하나다. 마을에 수령 400년이 넘는 은행나무 두 그루가 마치 정자처럼 버티고 서서 나그네들에게 좋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었다는 데서 ‘행정’이라 하였다. 은행나무가 있는 행정 마을에 가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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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 있는 지명. 홍질목이는 연곡면 영진리 7번국도 옆에 있는 지역으로 이곳은 영진에서 면소재지인 방내리로 가는 길목인데, 방내리는 남양홍씨들의 집성촌이어서 ‘홍씨들이 사는 마을로 질러가는 길목, 홍씨들이 사는 마을로 가는 길목’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또는 홍질목이는 마을에 붉은 흙이 있어서 ‘붉은 흙이 있는 길목’이란 뜻에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