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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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덕수(德叟), 호는 괴당(槐堂). 김주원(金周元)의 후손이다. 부친은 김여명(金汝明)이고, 모친은 김지(金輊)의 딸이다. 1468년(세조 14)에 생원시에 합격하고 1476년(성종 7)에 별시문과에서 병과로 급제한 후, 사록(司祿), 전적(典籍), 주부(主簿), 경상도사(慶尙都事)를 거쳐 전중감찰(殿中監察)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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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敎祖)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 옛날부터 강릉을 비롯한 영동 지역은 산세가 험하고 교통이 불편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변방의 위치에 머물러 있었다. 다시 말해 영동 지역은 지정학적 특징으로 인해 한국사의 전개과정에서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했던 곳이었다. 그러나 한국불교사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이 지역의 의미는 크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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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이 있었던 터나 현재 전해지는 불교 관련 물건. 강릉 지역의 불교 유적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지고, 조사된 폐사지로는, 향호리사지(香湖里寺址)[주문진읍 향호2리 816], 삼교리사지(三橋里寺址)[신사동사지(新寺洞寺址), 주문진읍 삼교리 572], 삼산리사지(三山里寺址)[청학암(靑鶴菴), 연곡면 외동길 111[삼산2리 259]], 장덕리사지(長德里寺址)[원당사지(元堂寺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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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가 불상을 모시고 불도(佛道)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곳. 1. 문헌 수록 사찰 강릉시 소재 사찰로서 문헌에 수록된 사찰로는 굴산사(掘山寺), 보현사(普賢寺), 문수사(文殊寺), 신복사(神福寺), 등명사(燈明寺)[현 등명낙가사], 안국사(安國寺)[안곡사], 산계암(山溪菴), 염양사(艶陽寺), 청학사(靑鶴寺), 용연사(龍淵寺), 칠성암(七星菴)[현 법왕사(法王寺)],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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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고개. 이명고개는 강릉 북쪽에서 강릉으로 올 때 통과하게 되는 관문으로, 고려 충숙왕[1294~1339] 때 박종이 중건한 염양사(艶陽寺)란 절이 있었다고 한다. 염양사는 조선조 성종 때(1457~1494) 승려들의 횡포가 심하여 나라에서 폐찰시켰다고 한다. 이명고개는 염양사가 있는 고개란 뜻으로 ‘염양고개’라고 불리었는데 나중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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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강릉 12향현 중 한 사람이다. 최입지(崔立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교수(敎授) 최여남(崔汝南)이고, 어머니는 정선전씨 생원 전무(全務)의 딸이다. 1468년(세조 14)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박사가 되었고, 1472년(성종 3)에 진잠현감(鎭岑縣監)으로 부임하였으나 병을 얻어 31세에 세상을 떠났다. 1466년(세조 12) 세조가 병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