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태백산맥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동해안으로 흘러드는 대하천인 강릉 연곡면 소재의 연곡천(連谷川) 하류 남쪽에 형성된 서에서 동으로 뻗은 해발 20m 내외의 산지성 구릉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1997년과 1998년 사이에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 지표조사에 의해 유물이 채집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동덕리 유물...
역사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보통 이 용어 속에는 고고학에서 다루는 석기시대, 청동기시대로 생각되고 있으나, 현존하고 해독이 가능한 문헌사료가 나타나는 시대는 지역에 따라 다르고 또 그 시대의 문화 사회 경제의 발전단계도 각양각색이니만큼, 이 용어의 개념은 상당히 막연하게 쓰이고 있다. 이 시기에 형성된 유적을 선사유적, 발견된 유물을 선사유물이라 정의한다....
인간이 살던 모든 형태의 살림 유적. 인간활동의 대부분은 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집이란 비, 바람, 맹수로부터 보호해 주며 인간생활의 근간이 되는 곳이다. 따라서 집터〔住居址〕란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후 그들이 생활하며 남긴 구조물이나 유물을 통해서 당시의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유적이다. 현재 우리 나라의 주거양식의 대표적인 기와집이 등장하는 시기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