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1리의 언덕진 양지쪽에 있는 마을. 검단이(劍丹이)는 아침에 해가 뜨면 마을이 검붉게 보인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며, 강릉 김씨들이 개척한 마을이라 해서 그들의 성씨를 따서 ‘금단(金丹)’이라고도 쓴다. 검단이는 사방이 산줄기에 막혀 있고, 검단이 가운데로는 조그마한 하천이 흐른다. 검단이에서 계곡을 따라 4㎞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