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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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마을의 생김새가 목이 마른 말이 샘물을 찾는 형국인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이라 하여 생긴 이름이다. 갈매는 원래 ‘목이 마른 말’이란 뜻인 ‘갈마’가 변해 갈매가 되는데, ‘갈매’라는 뜻에 맞춰 예전에 바다에서 갈매기가 이곳까지 날아왔다고도 한다. 갈매동은 원뎅이재[元峴, 員峴]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줄기 끝에 있고, 갈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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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택지개발에서 지구의 이름으로는 포남지구와 솔올지구를 들 수 있다. 포남지구 택지개발은 1984년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다. 포남동은 원래 강릉군 북일리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운곡리, 대항리와 남일리면의 수문리 일부와 합쳐 포남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그 후 1955년 9월 1일에 강릉시 승격과 함께 포남동으로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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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 법정동. 교 1동과 교 2동의 행정동이 있는 강릉시의 법정동으로서 강릉을 상징하는 강릉 향교가 중심인 지역이다. 영동에서 유일하게 인구 3만 명이 넘어간 단일 동이며, 계획 도시 개념의 주거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교통망이 편리하다. 교동은 강릉 향교를 중심으로 2㎞권 이내의 지역이다. 대략 방송국↔운정교↔시청 북쪽의 동해 고속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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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동. 동쪽으로는 교 2동, 서쪽으로는 유천동, 남쪽으로는 홍제동과 임당동, 북쪽으로는 죽헌동과 인접해 있다. 주요 간선 도로는 서북쪽 영동 고속 도로로 이어지는 국도와 강릉역까지 이르는 영동선 철도가 있다. 강릉 향교가 있으므로 향교 마을·향교말 또는 교촌(校村)이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강릉군 남일리면에 속한 지역으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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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마을. ‘당두(堂斗)’나 ‘당북(堂北)’은 모두 ‘당뒤’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당두는 강릉향교의 명륜당 뒤에 있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인데, ‘당’은 명륜당을 가리키고, ‘두’는 ‘뒤’라는 말이다. 당두는 화부산 동쪽 밑에 강릉향교가 생긴 다음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당두 앞에는 강릉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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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성두골[城北洞]은 예전에 강릉대도호부의 읍성 뒤에 있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성두골 남쪽에는 산 능선이 이어지고, 북쪽에는 성두도랑이 흐르고 있다. 성두골 북쪽에는 채약골에서 흘러온 성두도랑이 흐르고, 성두도랑을 건너면 솔올이 된다. 성두골의 서쪽은 골말이 되고, 동쪽은 쑥뎅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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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소리골[蘇李洞, 聲谷]은 조선 중기 때 마을에 살던 영해이씨 3부자(이오, 이상겸, 이상빈)의 문장과 덕행이 중국 송나라의 3소(三蘇: 소순, 소식, 소철)와 견줄만 하다고 하여 3소의 ‘소’자와 이씨의 ‘이’자를 따서 지었다. 소리골은 원뎅이재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약간 언덕진 곳에 있다. 소리골의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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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마을. 솔올은 ‘소나무가 많이 있는 고을’이란 뜻의 솔골에서 유래되었다. 솔올은 원뎅이재에서 내려온 산 능선 끝에 있고, 솔올 앞으로 성두도랑이 흐르고 있다. 솔올에서 동쪽으로 가면 갈매동이 되고, 서쪽으로 가면 소리골이 되고, 남쪽으로 가면 성두도랑이 되고, 북쪽으로 가면 원뎅이재가 된다. 솔올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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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 적십자 사거리에서 가작 다리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화부산로는 교동 적십자 사거리에서 영동 초등학교, 강일 여자 고등학교를 지나 가작 다리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이다. 유천 지구와 지변 지구에 택지가 조성되면서 택지 지구의 교동 광장로와도 연결되었다. 강릉의 주산인 화부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로라는 뜻에서 화부산로라고 이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