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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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8곳의 명당터. 강릉의 8명당 터는 모두 내와 산을 끼고 있어 집터로서는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1. 운정동 배다리에 있는 이통천(李通川)의 집터 현재 선교장(船橋莊)이 있으며, 남향받이로 경포천과 경포의 넓은 들을 바라보며 주산(主山)과 안산(案山)을 끼고 있다. 2. 남문동 경방에 있는 최준집의 집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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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마을. 경방(經方, 庚方)은 예전에 강릉대도호부사가 집무하던 동헌인 칠사당에서 볼 때 서쪽에 있었기 때문에 생긴 마을이름이다. 경방 마을 뒤로는 증봉에서 내려온 성산주령 산줄기가 지나간다. 마을 앞으로는 남대천이 흐르고, 그 남쪽에는 내곡동의 넓은 들이 펼쳐진다. 경방에서 산줄기 뒤로 돌아가면 새냉이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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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고개. 발락고개[發來峙]는 예전에 용마가 승천하기 위해 숨을 발락거리며 이 고개를 겨우 넘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고려 말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은 늘 말을 타고 다녔다. 하루는 최문한이 타고 다니던 말을 용지에다 매어 놓으니 말이 승천하기 위해 용지 속으로 들어갔다. 곧 물안개를 타고 나와서 쑥두룩으로 가서 쑥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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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마을. 새냉이골(山篁洞)은 예전에 사람들이 살지 않았을 때 넓은 구릉지에 풀들이 많이 자라 생긴 이름으로 산황이라고도 한다. 새냉이골 뒤로는 옛 동해고속도로가 지나간다. 현재 마을은 주택지로 변했다. 공기등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성산주령이 새냉이골을 감싸고 있다. 산 능선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북쪽으로는 발락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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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면(面). 강릉시의 중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구정면, 서쪽으로는 평창군 도암면, 남쪽으로는 왕산면, 북쪽으로는 사천면과 접해 있다. 고속 도로와 국도가 통과하고 대관령이 있는 강릉시의 관문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보현산성이 있어서 ‘성산’이라 하였다. 성산면은 1894년 행정 구역으로 획정되었으며, 1895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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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촌리는 전통이 살아 있는 마을답게 세시풍속도 잘 지켜지는 편이다. 한 해의 세시풍속 가운데 가장 먼저 돌아오는 것이 설이다. 설날 아침에는 가족끼리 모여 떡국을 끓여 조상신께 차례를 올린다. 그 다음 어른께 세배를 하고 덕담을 나눈다. 세배를 마치고 떡국을 먹고, 토정비결을 보거나 윷놀이를 하며 조용히 쉬며 한 해 계획을 세운다. 정월 초이튿날 마을 사람들은 촌장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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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중앙동에 속한 법정동. 임당동(林塘洞)은 조선시대 강릉읍성 동북쪽 일부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읍성의 북문과 문루인 운금루, 그리고 누정 앞에 연못이 있던 곳으로 지금의 임당성당 부근에 해당되며, 문루와 연못 그리고 숲이 우거져 있던 마을이라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임당동은 1914년에 전임당리·후임당리·북성내리와 남일리면의 금학전동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