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덕랑(通德郞) 김니(金柅)를 기리는 재실. 소실된 재실을 6·25사변 직후 몇 년 지나서 재건립하였으나 우중(雨中)을 제외하고는 재실 오른쪽 옆 산에 있는 묘소에서 제사(음력 3월 20일)을 지낸 까닭에 재실은 무명무실 한 채 오늘날까지 이른다. 재사는 목조와가(木造瓦家)로 정면 3칸 측면 1칸이며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주위는 슬레이트로 벽을 두르고 있다. 형태는 남아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