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굉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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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최씨 삼현(三賢)으로 불리는 최치운(崔致雲), 최응현(崔應賢), 최수성(崔壽峸)의 행적을 기록한 유고집(遺稿集). 조은(釣隱) 최치운(崔致雲)[1390~1440]은 1417년(태종 17)에 사마시와 문과에 합격하였다. 아들 수헌(睡軒) 최응현(崔應賢)[1428~1507]은 1454년(단종 2)에 생원으로 문과에 합격하였다. 최응현의 손자인 원정(猿亭) 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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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12향현, 조선시대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충·효·예의 성리학적 이념을 실천했던 강릉의 대표적인 열두 명의 학자를 일컫는다. 이들은 향현사(鄕賢祠)에 배향되었다. -강릉을 빛낸 열두 명의 선비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100분의 선조들을 생각한다. 그 인물들이 노래에 나오는 대로의 훌륭한 생애를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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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향교 대성전에서 매년 봄·가을에 지내는 제례 석전제(釋奠祭)는 강릉 유도회 주관으로 2월 상정일[음력 2월 1일]과 8월 상정일[음력 8월 1일]에 강릉 향교 대성전과 동재·서재에 모신 중국 선현 118위와 한국 선현 18위에 지내는 유교 제례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제례를 시행하는 연유는 『예기』의 제례법에 천도(天道)를 합하여 봄에 체제(禘祭)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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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 정사중(鄭思中)의 아들이며, 김굉필(金宏弼)의 외증손이다. 성주이씨(星州李氏)와 혼인하여 성주에 정착했다. 1563년(명종 18)에 이황(李滉)·조식(曺植)에게서 성리학을 배웠다. 이듬해 상경하여 과거장까지 갔다가 시험에 응하지 않고 돌아와 그 뒤로는 과거를 단념하고 학문에만 열중했다. 1573년(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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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선비. 본관은 강릉. 자는 가진(可鎭), 호는 원정(猿亭)·북해거사(北海居士)·경포산인(鏡浦山人). 강릉 12향현 중의 한 사람이다. 최필달(崔必達)의 후손으로 증조는 최치운(崔致雲), 조부는 최응현(崔應賢), 아버지는 생원 최세효(崔世孝)이고, 어머니는 철원최씨 승지 최철관(崔哲寬)의 딸이다. 조광조와 함께 김굉필(金宏弼)에게서 수학(受學)하였다. 조광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