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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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조선 중기 문신 허균(許筠)과 그의 누이 허난설헌(許蘭雪軒)에 대한 장정룡의 연구서. 17세기 조선조의 오누이 문인으로 알려진 허균과 허난설헌 두 인물을 중심으로 강릉 지역의 출신에 대한 현장론적 연구를 시도한 책자로서 ‘불꽃같은 오누이의 삶’을 부제로 삼았다. 평전은 크게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는 허균과 강릉, 2부는 허난설헌과 강릉, 3부는 허균·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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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나 선현의 신주(神主)나 영정을 모셔두고 배향하는 곳. 사우(祠宇)는 선현 봉사와 후학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된 서원과 문중의 중요 인물의 제향처로 활용되었던 재실의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강릉 지역에서는 서원은 2개이고, 사우는 12개, 당은 4개, 재사는 56개이고, 기타로 문정공부조묘와 종선각이 있다. 위의 현황에서 향중사림이나 부민 발의로 건립된 오봉서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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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한씨의 연원은 고조선 때까지로 올라간다.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準)의 후손으로 우성(友誠), 우평(友平), 우량(友諒)이 있었는데 각각 기씨(奇氏), 선우씨(鮮于氏), 한씨(韓氏)가 되었다. 청주한씨의 시조인 한란은 우량(友諒)의 원손(遠孫)이다. 고려조에 삼중대광문하태위(三重大匡門下太尉) 벼슬을 했으며, 시호는 위양공(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