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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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관노들이 가면을 쓰고 추는 성황신제 계통의 탈춤을 중심으로 강릉 단오제 때 행하는 민속극. 「강릉 관노 가면극」은 연희자들이 구한말까지 강릉부에 속했던 관노들에 의해 전승되었다. 매년 단오 때마다 관노들이 놀이판에 직접 참가하여 탈놀이를 하였다. 무언극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강릉 관노 가면극」은 조선시대의 다른 가면극처럼 풍자가 혹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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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노 가면극」을 민속학, 문학, 연극적 측면에서 고찰한 연구서. 강릉 지방 전통탈놀이인 「강릉 관노 가면극」의 다각적 분석을 통해, 「강릉 관노 가면극」의 계승과 이론 정립을 시도하면서 한국 가면극을 부분적으로 탐구한 연구서이다. 이 책은 1981년 장정룡의 석사 학위 논문을 보완하여 집문당에서 1989년에 출간하였다. 「강릉 관노 가면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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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 있는 강릉 관노 가면극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한 단체. 강릉 관노 가면극 보존회는 중요 무형 문화재 제13호인 강릉 단오제 때 행해지는 강릉 관노 가면극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동시에 강릉 관노 가면극 공연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강릉 관노 가면극은 우리나라 전국 유일의 전통 관노 무언극이다. 하지만 그 주된 신분층이 관노였다는 이유로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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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의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강원도 강릉시 유천동 출신으로 1993년 8월 2일 기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으며 김동하와 차형원 보유자의 뒤를 이은 인물이다. 본래 강릉시 유천동농악대 상쇠로 활동하다가 1983년 강릉문화원 조기현 원장의 권유로 「강릉관노가면극」을 맡아서 활동하였다. 강릉단오제 때 「강릉관노가면극」을 공연하여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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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의 기예능보유자. 「강릉관노가면극」은 1967년 1월 16일 국가 무형 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강릉 단오제의 일환으로 연희되는 가면극이다. 김동하의 아버지는 김규옥, 어머니는 김씨, 부인은 최원주이다. 강릉시 용강동 28번지에서 살았다. 김동하는 21세 때 「관노가면극」을 보았다고 진술하였다. 김동하와 차형원(車亨元)은 「관노가면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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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에서 장자마리가 도리깨로 쳐내듯이 배로 밀어내는 춤사위. 도리깨는 곡식의 이삭을 두드려서 알갱이를 떨어뜨리는 농기로, 막대에 구멍을 뚫고 턱이진 꼭지를 가로 박아서 돌게 하고 그 꼭지 끝에 회초리 서너 개를 중간 중간 잡아매어서 돌려가며 치게 된다. 도리깨춤은 도리깨 장부에 매달린 회초리를 돌려서 치면 콩이나 깨 등의 껍질이 터져나가는 모습을 빗댄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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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의 첫 번째 마당에 등장하는 장자마리의 춤사위. 마당딱이는 장자마리 개시과장에서 나오는 춤사위로 허리를 두른 둥근 테를 잡고 좌우로 미는 동작을 한다. 이것은 놀이마당을 ‘닦아준다’는 의미를 가진 어휘로서 놀이의 처음에 등장하여 마당을 쓸고 다닌다. 요란하게 먼지를 일으키며 불룩한 배를 내밀면서 놀이마당을 넓히기 위해 빙빙 돌아다닌다. 「강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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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에서 무서운 탈을 쓰며 칼을 흔들며 나오는 두 명의 등장인물. 시시딱딱이는 수수댁, 시시딱떽이, 시시딱대기, 시시닦덕기, 수수딱때기 등으로도 불려 그 어원을 밝히기가 쉽지 않다. 조선민속학자 추엽융(秋葉隆)의 조사에 의하면 방상씨(궁중에서나 장례 때 악귀를 쫓는 사람)의 탈과 같은 무서운 목제가면을 쓴다는 것, 인간문화재의 고증에서도 방상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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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에서 소매각시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인물. 「강릉관노가면극」에는 양반광대, 소매각시, 시시딱딱이 2명, 장자마리 2명으로 총 6명이 등장한다. 양반광대는 호색풍자나 어리석음을 희화화(戱畵化)하기 위한 인물로 등장하는데 양반광대에서의 ‘광대(廣大)’는 『고려사(高麗史)』 권124 , 「전영보전」에 “우리말로 가면을 쓰고 노는 자를 광대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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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 활동을 통해 그림·모양·빛깔·소리·글·표정·인형 등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총칭으로 세분하여 화가, 조각가, 공예가, 음악가, 시인, 소설가, 수필가, 사진가, 무용가, 국악인, 연극인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예향(藝鄕)’이라 불린 강릉 지방에는 예로부터 많은 시인묵객이 찾았고, 그들이 남긴 작품도 많다. 시인묵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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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중 등장인물인 시시딱딱이의 춤사위. 「강릉관노가면극」은 원래 구한말 관노들에 의해 강릉단오제 때 행해졌던 무언극이다. 등장인물은 양반광대·소매각시·시시딱딱이·장자마리인데 이 가운데 시시딱딱이는 양반광대와 소매각시의 사랑을 훼방하는 역할을 한다. 시시딱딱이의 춤사위는 목제칼을 들고 추는 칼춤과 호방하게 뜀을 뛰는 가세치기 어르기 등이 있는데 제개는춤은 어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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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 기예능보유자. 「강릉관노가면극」의 연희자로 1967년 1월 16일 국가지정무형문화재 기예능보유자로 인정을 받았다. 부친은 차인실(車仁實) 모친 배씨의 아들로 강릉시 성남동 132번지에 거주하였다. 1967년 강릉단오제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13호로 지정되어 「강릉관노가면극」의 전승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차형원은 1968년 부산으로 이주한 관계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