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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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인 정철(鄭澈)이 지은 가사로 강릉 등 동해안의 절경을 읊은 작품. 정철[1536~1593]은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계함(季涵), 호는 송강(松江)이다. 인종의 귀인이 된 첫째 누이와 계림군의 부인이 된 둘째 누이 덕택으로 어려서부터 궁중 출입이 잦았는데, 1545년 을사사화 때 계림군이 연루되면서 아버지가 유배되고 큰형이 죽는 화를 당하였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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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전해오는 매월당 김시습에 대해 민중들이 구연한 설화적 모습. 조선 전기의 학자이며 「금오신화(金鰲新話)」의 저자인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의 설화상 모습은, 풍수를 이용하여 해를 끼친 부정적 인물로 형상화 되었던 다른 인물들과 달리 민중들의 편에서 그들에게 우호적이며 유익하고 민중들의 편에 서 있는 긍정적 인물로 인식된다. 기인 김시습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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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변동 강릉 원주 대학교 내에 있는 복합 문화 시설.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 있는 강릉 원주 대학교 안에 있으며, 각종 공연·전시·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해람’이라는 이름은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關東別曲)」에서 경포호를 표현하며 ‘孤고舟쥬解해纜람하야 亭뎡子자 우헤 올나가니’라고 읊조린 것에서 ‘해람’을 원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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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호수 주변에는 많은 누정들이 산재해 있으며 정자에는 경포 호수의 자연 풍광을 읊은 시문들이 많이 전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경포팔경(鏡浦八景)이다. 경치 좋은 곳에 정자를 지어 놓고 선비들이 모여 시문을 읊조리는 모습, 결사체 회합의 장소로 누정을 활용한 점 등은 전통적인 강릉 지방의 누정 문화이다. -물 좋고 산 좋으니 정자 있기 좋구나!- 흔히 하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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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강릉 지역 시민들의 생활 곳곳에서 생산·소비되는 일반적인 문화 현상을 통칭하여 이르는 말. 대중문화는 도시사회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게 되는 근현대를 지나면서 생겨난 새로운 형태의 문화현상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이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문화활동들이 보다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생산되고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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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학생 문학 동아리. 강릉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문학 동아리 모임이다. 동아리 명칭인 동해람은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관동별곡(關東別曲)」에서 경포호를 표현하며 ‘孤고舟쥬解해纜람하야 亭뎡子자 우헤 올나가니’라고 읊조린 것에서 ‘해람’을 원용했다고 한다. 1970년 당시 강릉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심재상[현재 관동대학교 교수, 시인]이 중심이 되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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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강에서 잡히는 꾹저구에 고추장, 된장, 버섯, 채소 등을 넣어 끓인 음식. 1580년(선조 13)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강원도관찰사로 재임할 당시 강릉 연곡 지역을 순방했을 때 주민들로부터 접대 받은 음식이 꾹저구탕이다. 그 당시 바람이 많이 불어 고깃배가 출어하지 못하여 연곡천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탕을 끓여 올렸는데 맛을 본 정철은 맛이 시원하고 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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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 활동을 통해 그림·모양·빛깔·소리·글·표정·인형 등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 예로부터 강릉 지방은 예술이 있는 지방이라는 뜻의 ‘예향(藝鄕)’이라 불러왔을 만큼 예술이 발달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예술은 개략적으로 미술, 음악, 문학, 연극, 서예, 무용 등 6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미술 분야에는 조각, 회화, 건축, 조형 등이 포함되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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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사조(士朝), 호는 화곡(華谷)·벽은(薛隱). 아버지는 좌의정 인성부원군(左議政寅城府院君) 정철(鄭澈)이고, 어머니는 문화류씨(文化柳氏)로 류강정(柳强頂)의 딸이다. 1590년(선조 23) 진사시에 합격하고, 1592년 7월 의주행재소에서 실시된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예조좌랑이 되었다. 인조가 즉위하기 전 20여 년에 걸쳐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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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동은 동쪽으로 동해 바다, 서쪽은 포남동, 남쪽은 송정동, 북쪽은 경포호를 경계로 경포동과 접하고 있다. 자연부락으로는 안초당과 바깥초당 등 2개 마을이 있으며, 7통 34개 반으로 이루어졌다. 면적은 2.88㎢이고, 41%인 1.2㎢가 농경지이며 나머지는 임야 및 주거지역이다. 마을 주변으로는 어이재, 안산재, 도투리재, 된봉, 당재, 함밤굼, 안산, 골안, 건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