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효자. 아버지는 이응명(李應命)이고, 아우는 이지면(李之冕)이다. 아버지 이응명(李應命)이 호랑이에 물려 죽자 아버지 상을 치르고 동생 이지면(李之冕)과 함께 호랑이를 찾아 나섰다. 멀지 않은 곳에서 호랑이를 발견한 두 형제가 재빨리 호랑이 앞으로 돌진하자 호랑이는 땅에 엎드렸다. 이 때 이지헌과 동생 이지면은 가지고 있던 창과 칼로 호랑이를 죽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