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강릉 우계(羽溪). 지금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지역인 우계(羽溪) 출신으로, 중종 조 명장이었던 이지방(李之芳)의 아들이다. 명종 초에 병조참판이 되었다. 1555년에 전라도에 도적이 들어 10개의 진이 함락되었다. 이때의 병란을 평정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집안을 다스리는 데 엄정하였으며, 그의 아들 이전(李戩)이 승지(承旨)로 있을 때...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우계(羽溪). 강원도 강릉시 우계 출신인 이지방(李之芳)의 후손이며, 중추부사를 지낸 이전(李戩)의 손자이다.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여 1592년(선조 25)에 나주판관이 되었다. 1593년에 전라방어사·충청조방장(忠淸助防將), 1594년에 남원부사·전라도병마절도사, 1595년 나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다시 전라도병마절도사가 되어 1597년 정유재란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