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 양성을 위하여 강릉시 명주동에 세워졌던 교육기관. ‘자율(自律), 봉사(奉仕), 근실(勤實)’이다. 해방 후의 부족한 교사와 급증된 취학 아동에 대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시적이나마 응급조치가 필요했다. 그 대안으로 일제 때부터 내려온 사범학교의 심상과와 연습과 본과[경성사범학교는 보통과와 본과]에 강습과 혹은 초등교원 양성과를 부설하고 각 시·도에 임시 초등...
조선 후기 강릉 출신의 문신. 본관은 간성(杆城). 자는 경민(景民). 아버지는 이흥상(李興商)이며, 조부(祖父)는 이만번(李晩蕃)이고 증조부는 이배근(李培根), 외조부는 신기(辛耆)이다. 1738년(영조 14) 24세의 나이에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로 과거에 급제, 여러 벼슬을 거치면서 많은 치적을 남겼다. 1745년(영조 21)에 사헌부장령을 거쳐 1750년(영조 2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