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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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조선 중기 문신 허균(許筠)과 그의 누이 허난설헌(許蘭雪軒)에 대한 장정룡의 연구서. 17세기 조선조의 오누이 문인으로 알려진 허균과 허난설헌 두 인물을 중심으로 강릉 지역의 출신에 대한 현장론적 연구를 시도한 책자로서 ‘불꽃같은 오누이의 삶’을 부제로 삼았다. 평전은 크게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는 허균과 강릉, 2부는 허난설헌과 강릉, 3부는 허균·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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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소설가 허균(許筠)의 「누실명(陋室銘)」을 써놓은 시비. 1569년(선조 2) 강릉시 사천면 교산 애일당(愛日堂)에서 태어난 허균의 문학사상을 기리기 위해 1983년 8월에 세운 시비이다. 교산 시비는 이곳을 가로질러 애일당을 감싸 안고 바다로 향하는 교산의 이름을 따서 아호를 삼은 허균과 관련된 시비를 세운 것에서 유래되었다. 1983년 8월 전국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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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자임(子任), 호는 이설당(梨雪堂). 김세훈(金世勳)의 아들이고, 애일당(愛日堂) 김광철(金光轍)의 아우이다. 1519년(중종 14) 사마시 생원에 입격하였고, 1526년(중종 21) 별시에 을과로 합격하였다. 성품이 중후(重厚)하고 덕이 높고 도량이 컸다고 한다. 당시 이기(李芑)나 윤원형(尹元衡)이 세력을 떨치며 권력을 농단할 때에도 자신의 뜻을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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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자유(子由), 호는 애일당(愛日堂).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을 지낸 김세훈(金世勳)이다. 안성이씨 이석진(李碩進)의 딸과 혼인하여 4남 2녀를 낳았는데, 장남 김양(金讓)은 직장(直長), 둘째 김인(金訒)은 찰방(察訪), 셋째 김근(金謹) 주부(主簿), 넷째 김겸(金謙)은 별좌(別坐)였고, 사위는 심운(沈雲)과 참판을 지낸 허엽(許曄)이다. 1487년(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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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인 김광철(金光轍)의 행적을 기록한 신도비. 김광철의 자는 자유(子由), 호는 애일당(愛日堂)이다. 헌납(獻納)을 지낸 김대(金臺)의 후손이다. 후손 김한성(金漢星) 등이 묘비를 세워 그의 행적을 후세에 전했으나 세월이 지나 마모되어 그 행적을 알아볼 수 없게 되자 1931년 다시 건립하였다. 김광철의 묘가 있는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핸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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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에 남아 있는 문화유적은, 역사적인 인물들의 일화가 남아 있는 것이 많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운양초교 아래에서 옛 철길까지의 넓은 들을 향교평(鄕校坪)[생계들]이라고 한다. 옛날 이 논이 강릉향교의 소유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 논 부근에 12가구가 살았으나 병자년 포락 이후 모두 이사하여 지금은 그 터가 다 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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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이 배출한 역사적인 인물들을 정리해본다. 먼저 이설당(梨雪堂) 김광진(金光軫)[1495~?]이 있다. 그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자는 자임(子任)이며 본관은 강릉 사천이다. 아버지는 김세훈(金世勳)이고, 형은 동지중추사 김광철(金光轍)이다. 1526년(중종 21) 생원으로서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1537년 시강관이 되어 궁중의 법률을 엄격하게 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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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은 예전에 초당 허엽의 아들인 하곡(荷谷) 허봉이 이곳에 살아서 그의 호를 따 하평동이라 하였다. 마을에는 허엽의 장인이고 허봉, 허균, 허난설헌의 외조부이기도 한, 조선 중종 때 문신 김광철의 옛 집터가 있는데, 그의 호를 따 애일당(愛一堂)이라 부른다. 애일당이 있는 뒷산 형국이 도롱뇽이 누워있는 것 같아서 교산이라 했으며, 애일당의 외손으로서 「홍길동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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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강릉에서 태어난 여성 시인. 허난설헌[1563~1589]은 조선 중기의 강릉에서 태어난 시인으로 본관은 양천(陽川), 본명은 초희(楚姬), 자는 경번(景樊), 호는 난설헌(蘭雪軒)이다. 초당 허엽(許曄)의 딸, 허성(許筬)과 허봉(許篈)의 동생이고 허균(許筠)의 누이이다. 강릉 교산 애일당에서 태어나 초당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5세 무렵 김성립(金誠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