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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0543
한자 鏡陽祠
영어음역 Gyeongyangsa Shrine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강원도 강릉시 저동길 113[저동 293번지]지도보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임호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7년 11월 28일연표보기 - 강릉:경양사,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강릉:경양사,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건립시기/일시 1939년연표보기 - 강릉:경양사 건립
성격 사당
양식 목조와가 맞배지붕
관련인물 박제상(朴堤上)|박원동(朴元東)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강원도 강릉시 저동길 113[저동 293번지]
소유자 강릉박씨대종회
문화재 지정번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정의]

신라의 충신 박제상(朴堤上)의 위패를 모신 사당.

[개설]

강릉시 저동길 113[저동 293번지]에 있는 강릉박씨대종회 소유의 경양사는 신라 일등공신 관설당(觀雪堂) 박제상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박제상은 417년에 눌지왕의 명을 받고 고구려에 볼모로 가 있던 왕의 동생 복호(卜好)를 데려 왔고, 다음에는 일본에 가서 볼모로 잡혀 있던 왕자 미사흔(未斯欣)을 신라로 탈출하게 하고, 자신은 일본군에게 체포되어 목도(木島)에 유배되었다가 살해당했다. 그의 부인은 그를 기다리다가 망부석이 되었다고 한다.

[위치]

이 사당은 강릉박씨 대종회가 주도하여 1939년 6월에 경포대 북쪽 500m, 증봉 아래 산기슭에 건립하였다.

[형태]

경양사는 목조와가 맞배지붕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양식으로 지어졌다. 외문과 중문으로 구분되는 이중구조이다. 기단은 화강석 세겹대 쌓기를 하였고, 전면 기둥은 둥근 화강석 주초석 위에 두리기둥이며, 측면과 뒷쪽은 네모난 주초석에 각기둥을 세웠다. 사당 옆에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형식의 모선재가 위치하고 있는데 내부는 좌우에 방이 있으며, 중앙에는 마루로 건조하였다.

[현황]

중문 안에 배치된 전사청의 전면에는 ‘경양사’라는 현액과 후손 박원동이 쓴 "경양사기(鏡陽祠記)"가 있다. 사당 내에는 박제상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중문 밖 좌측에는 "모선재"란 현액이 걸려 있는 재실이 있다. 이 재실은 경양사 좌측 산에 있는 강릉박씨 단천공(端川公) 등의 묘제를 위한 전사청이다.

[금석문]

병자년(丙子年) 겨울 관설당(觀雪堂) 49세손 박원동이 지은 "경양사기(鏡陽祠記)", 기미년(己未年) 3월 후손 박증순(朴曾淳)이 짓고, 후손 박용성(朴容星)이 쓴 "경양사중건기(鏡陽祠重建記)", 1948년 4월 문장(門長) 박영수(朴英秀)가 주관하고 성조유사(成造有司) 박규정(朴奎鼎)이 찬(撰)하고, 박증석(朴曾錫)이 쓴 "경포재실중수기(鏡浦齋室重修記)", 병인년 율곡 이이가 쓴 "관설당유허서(觀雪堂遺墟序)"를 판각한 현판, 그리고 "숙종대왕어제시(肅宗大王御製詩)", "정종대왕어제시(正宗大王御製詩)", 삼가 박수량신독재 김집이 지은 시를 판각한 현판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강점기 문중단위의 사우 및 재실 건립 추이와 배경 그리고 배향인물들에 대한 성격 고찰에 중요한 자료이다. 1977년 11월 28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12.06 2011 한자 최종 검토 경양사중수기(鏡陽祠重建記) ->경양사중건기(鏡陽祠重建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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