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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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成殯原州元氏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61-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대남 |
현 소재지 | 성빈 원주원씨 묘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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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묘 |
양식 | 단분 |
관련 인물 | 성빈(成殯) 원주원씨(原州元氏)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태종의 후궁 성빈 원주원씨의 묘.
[개설]
성빈(成殯) 원주원씨(原州元氏)는 태종의 후궁으로 후사가 없어 세종의 넷째 아들인 임영 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의 아들인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가 제사를 맡아 하였다.
[위치]
성빈 원주원씨 묘(成殯原州元氏墓)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61-1번지에 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서 우이동으로 넘어가는 오른쪽 산림 안 전주 이씨 임영 대군파 묘역에 있다. 전주 이씨 임영 대군파 묘역에는 오산군 이주를 비롯하여 오산군의 장남 창평수(昌平守) 이근(李瑾), 오산군의 여섯째 아들 엄천수(嚴川守) 이거(李琚) 등 10대 이상에까지 이르는 후손이 집장되어 있다. 묘역의 서쪽 끝에 성빈 원주원씨 묘가 있다.
[형태]
성빈 원주원씨 묘는 전주 이씨 임영 대군파 묘역 중 가장 오래된 묘소이다. 단분 단독장으로 동남향을 하고 있다. 묘표, 문인석, 장명등 등의 석물과 근래 건립한 혼유석, 상석, 향로석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봉분에는 방형의 호석을 2단으로 쌓아 고려 말에서 계승된 조선 초 무덤 양식을 반영하고 있다. 묘표는 비신 양 모서리의 각을 깎은 말각 방부형(抹角方趺形)으로 15세기의 형식이다. 묘표는 400×500㎝, 비신은 37×17×77㎝ 규모이다. 비신은 완전히 마모되어 내용을 판독할 수 없다.
[금석문]
마모된 묘표를 대신하여 후손들이 새로 비석을 세웠는데, 비신 전면에 ‘성빈 원주원씨 지묘(成殯原州元氏之墓)’라 새겨져 있다.
[현황]
15세기의 오래된 묘역이기 때문에 석물들이 풍화 및 지의류 등에 의하여 많이 약화된 상태이다. 또한 옛 석물들은 파손이 진행된 것이 있으며 새로운 석물을 조성하여 다소 변형된 상태이다. 그러나 후손들에 의해 잘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