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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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 |
이칭/별칭 | 성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승호 |
전구간 | 성고개 - 서울특별시 도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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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성고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
성격 | 고개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고개.
[명칭 유래]
성치(城峙)라고도 한다. 고개가 성(城)과 같이 생겼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이 고개 아래에 있던 마을은 성고개말 또는 성고개라 불리었다. 고개 이름의 유래에 관한 다른 내용은 이곳에 있던 바위가 성과 같은 모양이었다는 데서 마을 이름인 성고개가 유래하였고, 이로부터 고개 이름도 유래하였다. 고개 아래에 있던 마을은 바위를 돌아서 마을로 들어간다 하여 암회리(岩回里) 또는 회암리(回岩里)로 불렸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의 의정부 도엽에는 암회리로 표기되어 있다.
[자연 환경]
도봉산 능선을 따라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안부에 형성된 고개로, 과거에 방학동 일대를 왕래하던 교통로 역할을 하였다. 도봉산 끝자락에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비교적 완경사를 이루는 지점에 성고개가 있었으나, 현재는 시가지가 들어서면서 고개 일대는 과거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현황]
바위를 돌아간다는 의미의 암회리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옛 이름이다. 1914년에 실시된 일본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암회리는 도당리·원당리·방학굴 등을 병합하여 현재의 방학동이 되었다. 과거 성고개에는 정려문이 있었는데, 이는 현재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으로 이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