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사천 목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목진공의 묘. 목진공(睦進恭)은 고려 말 사마시에 입격하였고, 조선조에 들어와 태조·태종·세종을 차례로 섬겼다. 문장과 경학, 청덕 및 재간으로 삼대 조정의 명신이 되었다. 내직으로는 이조 낭관·판통례 겸 상서 소윤·예조참의·병조참의·형조참의·공조참의·승정원 대언·한성 부윤·호조참판을 지냈고, 외직으로는 경기도와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