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에 있는 자동차 기술 개발 연구 지원 기관.

[개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부품 업체 및 연구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한 시험 전문 기관이다. 자율 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지능형 차량과 전기 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등의 그린 카 등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자동차 개발이 관련 기업들의 주요 활동인 점을 감안하여, 지역 내에서 차세대 자동차 기술 개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차 평가 및 시험 시설을 갖추고 기업 및 연구 기관의 요구에 맞춰서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를 ITS 기반 자동차 부품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통해 첨단 고부가 자동차 부품 산업 및 관련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4월 설립된 대구 경북 자동차 부품 산업 진흥 재단이 2014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으로 공식 출범하였다. 2014년 3월 이선봉 초대 원장이 취임하였으며, 같은 해 4월 지능형 자동차 부품 주행 시험장을 개장하였다. 2015년 5월 제2대 성명호 원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주요 업무는 실차 시험 평가 분석과 R＆D 사업이다. 실차 시험 및 ADAS 응용 평가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지능형 자동차 및 스마트카 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반 기술 및 응용 평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AB 시험 평가 분석에서는 환경 조건[진동·온도·습도 등] 하에서 각종 자동차 모듈 및 시스템의 극한 상황에서의 복합 환경 내구 평가 기술과 실주행 환경 조건에서의 자동차 부품 및 시스템의 연비·성능을 평가 기술을 보유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실차 시험 평가 분석을 비롯해 자동차 기술의 글로벌화, 친환경, 안전 등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연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6년 2월 현재 조직은 이사장 1명, 당연직 이사 4명, 선임직 이사 9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와 원장 1명, 경영 기획실, PG 운영 본부, 전략 기획 본부, 시험 평가 본부로 편성되어 있으며 2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지능형 자동차 부품 주행 시험장은 부지 면적 39만 4565㎡ 규모에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 맞는 부품 및 시스템의 신뢰성 시험, 평가, 인증이 가능하도록 시공되었다. 주행 시험로는 등판로, 하이드로 플레이닝 시험로, 시속 204㎞까지 주행이 가능한 ITS 고속 주회로, 특수로, 범용로, 젖은 노면 제동력 시험로, 외부 소음 시험로, 차량-도로 연계 시험 교차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대구 달성 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기업과 연구 기관이 다양한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 시장 상황의 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